연말정산 미리 준비하여 최대로 환급받는 방법 (5)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최근에 계속해서 시리즈물로 연말정산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벌써 연말정산 관련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첫번째 포스팅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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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월세 환급"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지막으로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를 활용하여 세액공제 혜택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정산과 관련한 마지막 꿀팁인만큼 더더욱 자세하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란?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 상품입니다.
은퇴자금도 마련하고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훌륭한 절세 상품이지만 혜택과 주의사항에 대해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연금저축과 IRP를 합산해서 연간 7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의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700만 원을 꽉꽉 채워서 납입했을 경우 700만 원의 16.5%라면 115만 5천원이 되는데요, 실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단, 연간 총급여가 5,500만 원 이상이라면 13.2%만 세액공제 되는데, 그래도 90만 원이 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혜택을 받기 위해 무조건 700만 원을 다 채워서 납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일단 연금저축과 IRP라는 금융상품의 목적이 '노후 대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연금저축과 IRP에 납입한 금액은 55세 이후부터 연금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도해지할 경우 그동안 받은 세액공제 혜택을 다시 토해내야 하는 혹독한 페널티가 존재합니다. 올해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연금저축과 IRP에 돈을 넣었는데 갑작스럽게 큰돈이 필요해 중도해지를 해야 하고, 내가 받은 혜택을 토해내야 한다면 연금저축과 IRP 상품에 덜컥 가입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현재와 미래 여유자금을 돌아볼 필요가 있겠죠. 그리고 난 후에야 본인이 유지할 수 있는 수준에서 납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연금저축 vs. 개인형퇴직연금(IRP), 무엇을 선택해야할까요?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라면 연금저축과 IRP 두 가지 상품에 동시에 가입할 수 있지만, 저는 IRP보다는 우선 연금저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IRP는 연금저축과 달리 중도 인출이 불가능하고, 매년 0.3%가량의 계좌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연금저축에 매월 약 33만 원을 납입해 400만 원 한도를 채우고, 여유자금이 더 있을 때 나머지 금액(최대 300만 원)을 IRP에 넣는 방식으로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 연금저축 vs. 개인형퇴직연금(IRP) 비교
연금저축 | vs. | 개인형퇴직연금(IRP) |
연간 400만원 | 세액공제 혜택 범위 한도 | 연금저축계좌와 합산해 연간 700만원 |
연간 1800만원 | 최대 납입금액 | 연간 1800만원 |
소득에 따라 13.2%~16.5% | 세액공제율 | 소득에 따라 13.2%~16.5% |
5년 | 의무 가입기간 | 없음 |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 형태로 지급 |
연금수령 방식 |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 형태로 지급 |
없음 | 계좌운용 수수료 | 0.3% 내외 |
가능 | 중도 인출 | 불가능 |
이상으로 장장 총 5번의 포스팅에 걸쳐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여 최대로 환급받는 방법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나름 곧 있을 연말정산 시즌을 대비하여 열심히 준비해 본 기획 시리즈물 포스팅인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연말정산이 1년에 한 번 있는 일이다보니, 저 또한 연말정산 시즌 때마다 알쏭달쏭하고 헷갈리는 점들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포스팅을 쓰면서 정리를 하고나니 좀 더 명쾌하고 확실히 이해가 된 느낌이 드네요.
이 포스팅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연말정산 혜택을 최대로 받으실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13월의 폭탄이 아닌 13월의 보너스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 번에도 알차고 유용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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