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배운 점 고객이 우리 서비스에 더 자주 오고 싶게 만들면 리텐션이 오를 것이다 → 잘못된 가설 리텐션은 ‘고객의 수’를 논하는 개념이다. 리텐션 지표 개선을 위해서는 ‘자주, 오래’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와야 한다. 리텐션 = 단골이 몇 명? (리텐션은 쉽게 말해서 '단골이 몇 명이냐'에 대한 것이다.) 단골을 만드는 것은 제품의 완성도가 아니라 제품과 고객의 핏(Fit)이다. ‘우리 제품이 몇 개의 고객 페르소나와 핏이 맞아떨어지는가’에 의해 리텐션이 결정된다. 고객이 더 만족하는 것’과 ‘더 많은 고객이 만족하는 것’은 다르다. 더 높은 사용성, 더 많은 컨텐츠, 더 잦은 케어와 알림 → 리텐션을 끌어올리기보다는 최적화하는 과정에 가깝다. 리텐션 커브에서 떨어져나간 이탈 고객을 대..
🟠 느낀 점 [역행자]를 읽고 가장 크게 와닿았던 키워드가 바로 ‘자의식'이었다. 자의식이 비대해지면 방어 기제가 강하게 발동하고 수용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인지하기 어려워지고(즉, 메타인지가 잘 되지 않고) 학습력과 의사 결정력이 낮아진다. 어려움을 겪거나 마음이 힘들어질 때를 되돌아보니, 결국 이 자의식이 문제였다. 통제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부풀어 오른 자의식은 결국 스스로를 집어삼킨다. 자의식에 잡아 먹힐 것인가, 자의식을 잡아먹을 것인가. 자의식을 컨트롤하고 해체한 사람이 되어야 열등감을 극복하고 변화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밟아나가기 위해 가장 먼저 자의식부터 해체하자. 그리고 꾸준히 독서하고 글을 쓰자. 🟠 적용할 점 24년 제일 중요한 ..
강남언니 공식 블로그에 스터디할만한 인사이트를 가득 담은 글들이 참 많다. 공부하면서 배운 내용 정리! 일 잘하고 싶다는 욕구가 뿜뿜해지네. 🤓 실험하려다 파편화 부채를 청산했어요 (23.06.20)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 화면이나 경험의 패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함 조금씩 쪼개지고 달라지는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보게 되면 고객은 혼란을 겪을 수 있음 이때, 요소를 최소화함으로써 고객은 특별한 학습 없이 물 흐르듯 우리가 의도한 대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됨 강남언니에는 비즈니스 자가진단 키트가 있다 (23.04.26) 비즈옵스 스쿼드에서 전사의 주요 사업지표를 볼 수 있는 WBR(Weekly Business Review) 대시보드를 생성하였음 WBR을 기반으로 1주일 ..
- 성장통에 대하여 한기용 그렙 CTO님 강연을 듣고 😶🌫️ 큰 회사에 대해 로망 갖지 마라 큰 회사는 느리게 움직이고 그 안에서 작은 일만 맡는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작은 회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속해 있는 곳에서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내가 속해있는 조직 안에서 성취하는 경험을 하다보면 정답을 알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른 사람이 정답을 가르쳐줄 것이라 생각하지 마라. 유데미에서의 4년이 28년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커리어를 쌓으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소득에도 up&down이 있었다. 그러나 돌아보니 경험에는 나쁜 경험도, 좋은 경험도 없더라. 모든 경험은 내가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달려있다. 막상 창업을 해보니 별 거 없더라. 굉장히..
[🦄 우아한 PM의 밤] PO 미신 - 배달이 내일 오는 거 봤어요? 필사 우아한형제들 커머스프로덕트실 | B마트서비스팀 팀장 김민경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민족'하면 역시 배달 → '배달'에 집중하기로 함 🤔 고민의 출발점: 우리가 잘 하는 건 역시 배달인데 꼭 음식만 배달해야 할까? 오늘 시키면 내일 오는 것 말고 오늘 시키면 바로 가져다주는 거 우리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세상의 모든 걸 우리가 다 배달해주면 어떨까? 그래 한 번 해보자! 그런데 음식 배달만 하던 배민 앱에는 가게 목록과 메뉴만 보여줄 수 있는 아래와 같은 화면 밖에 없었음 "음식 이외에 다른 것은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 ✔︎ 이것이 바로 배민에서 커머스를 하려고 할 때 맞닥뜨린 상황 우리는 이 상황을 과연 어떻게 해결..
[🦄 우아한 PM의 밤] PO 미신 - 파랑새를 찾아서 필사 우아한형제들 CPO 김용훈 ❏ 그 옛날, 기획자는 어떤 일을 했을까? - 디자인과 개발을 제외한 필요한 모든 일을 하는 사람들 - 그 당시에 우리가 얘기하던 스토리보드의 형태 - 에이전시나 IT 회사를 넘나들면서 2000년대부터 2010년까지 모바일 시대로 넘어오기 전까지 웹 기획자란 직군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시장에 많아지게 되었음 - 그런데 왜 지금 서비스가 아니라 프로덕트라고 부르고 기획자가 아니라 PM이 많아졌을까? => 웹에서 모바일 시대로 넘어오면서 모바일 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졌고, 앱을 만드는 것은 웹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함(개발 난이도도 높고, 필요한 기술도 많고...) => 단순히 웹을 잘 만드는 ..
[📘PO세션] 토스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필사 Winning Strategy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알고는 있었지만 대면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 사실은 자신감이 없었기에, 대면할 수 없었던 우리. 잘 될 이유를 수백 개 만들어서 이야기하고, 내가 만든 그 이야기들에 결국 나까지 속아, 스스로 굳게 믿게 되어버렸다. 잘 될 거라고 센 척하는 것이 강한 것이라 착각했고, 모든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 착각했던, 하지만 오히려 더 약한 모습에 불과했던 나날들." * 실패를 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엄청나게 감소 * 잘 될 제품은 예쁘지 않아도, 노출이 적어도 잘 된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 핵심 가설 딱 하나만 잘 구현하면 된다. * 고객개발, 모델링과 분석..
신입사원이 회사에서 3년 안에 폭풍 성장하는 방법 필사 ♒️ ♒️ 폭풍 성장 주니어 공통적인 3가지 특징 1) Top Perspective * 일이라는 건 작은 일이건 큰 일이건 큰 틀의 방향성 아래에서 나오게 됨 파편적인 과업들을 전체 목표와 연결 짓는 연습을 해보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성장의 차이가 많이 날 수밖에 없음 ex)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A라는 문구를 바꿔야 하는 경우 → "단순히 어떤 제품을 출시해야 하니 A라는 문구를 바꿔야한다"가 아니라 해당 과업이 나오게 된 상위의 전체 목표와 연결지을 수 있어야 함 * 주니어라면 팀장 관점에서 해당 과업을 생각해보자. → 팀장님이 왜 이 맥락에서 이런 얘기를 했을까? - 주니어들이 어려워하는 점 중에 하나가 본인에게 어떤 과업이 떨어지면 상급자가 ..
[📘PO세션] 토스 리더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법 필사 Designing Viral Growth 바이럴 성장 만들기 * Virality는 Pay Load, Frequency, Conversion Rate라는 세가지 요소로 평가할 수 있음 → 이 세가지 요소의 곱이 어떤 제품의 Virality를 결정함 * 친구 1명 초대 시 5,000원 주는 바이럴 루프를 가정 → Payload는 바이럴 루프를 한 번 돌 때 몇 명에게 그 메시지가 도달(노출)하는가? → Frequency는 바이럴 루프를 한 번 돌 때 그 메세지를 몇 번이나 봤는지? → Conversion Rate는 그 메세지를 봤을 때 신규 유저로 전환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 보통 많은 바이럴 제품들이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에 엄..
[📘PO세션] 토스 리더가 말하는 바이럴 성장이란 무엇인가 필사 Carrying Capacity 2탄 Viral Growth & Network Effect ✅ 지난 세션에 대한 Q&A * Plateau를 안정적으로 보기 위해서 정확히는 Plateau가 생기는 상황을 봐야 함 → 아주 이상적으로는 아마 가입한 첫 번째 달(M0)에 100%의 유저가 어떤 액션을 하고, 그다음 달(M1)에 제품을 사용한 후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유저들의 drop이 생기게 되는데, 그 이후에 M2, M3가 될 때까지 바로 평평한 고원이 형성돼서 Plateau가 생기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실제로 좀 더 떨어지다가 어느 순간 Plateau가 생기게 됨 → 평평해지는 부분인 평형점을 한 세 꼭지 정도 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이 ..
[📘PO세션] 토스 리더가 말하는 유저를 끌어당기는 서비스 개선 필사 * 아하 모멘트를 통계적으로 구하는 방법 → XX, YY, ZZ에 해당하는 숫자 혹은 행동을 정의해야 함 * SHAP Value란? → 특정 액션을 한 유저와 하지 않은 유저들이 Feature Value에 있어서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그 경향성이 일치하는지를 보는 것. 위 그래프에서는 위에 3가지를 의미 있는 액션의 후보군으로 뽑아볼 수 있음 → XX의 경우 SHAP Value 같은 도구 말고도 직관이나 노가다로 Rule을 셋업해서 찾아볼 수도 있음 * XX를 찾은 이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 안 좋은 상황들을 룰 아웃하는 데 집중해야 함! 예를 들어, 메신저 앱을 만들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현재 Aha Moment를 찾고 있는데 한..
[📘PO세션] 토스 리더가 말하는 유저를 떠나지 않게 만드는 단 하나의 개념 필사 Retention & Activation 두 지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Product Market Fit 찾은 다음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되는가?" * Product Market Fit을 찾았는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사실상 거의 유일한 기준)은 바로 Retention에 Plateau가 생겼는지 여부임 * Product B: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 번이라도 사용했던 유저가 계속 사용하는 것이 아닌 쭉쭉 빠져서 하나도 안 쓰게 되는 행태를 보이는 경우 → Product Market Fit을 못했다! * Product A: 액티브 유저 수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어느 시점에 가서는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