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카페거리 카페] 레이지 민트(LAZY MINT)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레이지 민트(LAZY MINT)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밥 먹고 게으르게(?) 레이지 민트에서 커피 한 잔하며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백현동 카페거리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레이지 민트(Lazy Mint)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백현동 카페거리 초입에 위치해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레이지 민트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다고 하네요. :)
평일 11:00 - 23:00 / 토 11:00 - 24:00 / 일 11:00 - 23:00
레이지 민트 메뉴입니다. 커피 말고도 다른 티 메뉴나, 모히또 메뉴도 있는데 아쉽게또 그쪽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
요새 한창 유행이었던 달고나 라떼도 팔더라구요. 이 집 달고나 라떼는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시원한 아이스 달고나 라떼와 따뜻한 로네펠트티를 주문했습니다. 백현동 카페거리라는 위치나 분위기 때문인지, 음료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에요.
레이지 민트 내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층고가 높고 입구가 큰 유리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개방적이고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낮에는 주로 카페로 이용하지만, 밤에는 펍도 함께 운영한다고 하니 시원한 바람 솔솔 맞으며 맥주나 와인 한 잔 해도 좋을 것 같네요. :)
벽면을 보니까 각종 사인들로 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알고보니 레드벨벳 조이와 모델 남주혁 등이 방문한 엄청 핫한 카페였네요. ㅋㅋ 여기 자주 오면 우연한 기회로 셀럽들을 볼 수 있으려나요?
이른 저녁을 먹고 조금 애매한 시간 때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덕분에 넓고 편안한 자리에서 쉴 수 있었습니다. 저 푹신한 쇼파 깊숙이 눌러 앉아 통유리 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쇼파에 앉아 멍하니 밖을 내다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뭔가 유럽 느낌도 나는 것 같고, 백현동 카페거리 자체가 대부분 이런 식의 느낌인 것 같아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어둑어둑한 어스름에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유니크한 무드가 느껴질 것 같네요.
이국적인 조명등과 큼직큼직한 식물 덕에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이지 민트의 내부 모습!
여럿이 방문하면 저런 의자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네요. ㅎㅎ
드디어 달고나 라떼가 나왔습니다. 몇 백번 저어서 만든 꾸덕한 달고나 라떼는 아니고, 커피 위에 달고나가 가득 올라간 커피였습니다. ㅋㅋ 달고나도 달콤한데 커피도 엄청 달더라구요. (나중에 달고나의 단맛이 커피에 스며들어 엄청엄청 더 달아졌다는 후문이...) 밥 먹고 나른해지는데 당충전하기 좋은 음료였습니다. 단 거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는 향긋한 로네펠트티! 알라딘에서 지니가 나타날 것만 같은 예쁜 주전자에 차를 우려서 내주시더라구요.
이상으로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레이지 민트 후기였습니다!
식사 전에 가볍게, 혹은 식사 후에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러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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