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코티지가든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파스타, 피자 맛집 코티지가든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백현동 카페거리는 산책하기도 좋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고 식사하기 좋더라구요.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백현동 카페거리에는 특색있는 식당들도 많고, 디저트나 빙수가 맛있는 카페도 많아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이번에는 파스타와 피자가 땡겨서 코티지가든(Cottage Garden)에 다녀왔습니다! 식사도 할 수 있지만, 가볍게 피맥이나 와인도 마실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여름밤에 시원하게 야외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 마셔도 좋을 것 같네요.
코티지가든 내부 모습입니다! 크고 넓직넓직한 테이블도 많고, 공간도 넓어서 각종 모임이나 연말에 송년회 같은 행사를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더라구요. 식물과 와인병을 활용한 인테리어도 보기 좋았습니다!
조금 이른 시각에 방문한 터라 가게가 한산해서 넓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ㅋㅋ 주변이 시끄러우면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밥을 잘 못 먹는 편인데, 조용하고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자리 잡고 나서 식당 내부 모습 사진 한장 더 찰칵!
요새는 저렇게 대롱대롱 매달린 조명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여러 식당이나 카페에서 인테리어를 위해 많이 쓰는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내 집이 생기고 직접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저런 따뜻하고 은은한 조명을 꼭 달아보고 싶네요.
코티지가든 메뉴판입니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 메뉴가 있고 단품으로 시키셔도 되고, 세트 메뉴로 시키셔도 됩니다! 어떤 조합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날 상당히 배가 고팠기 때문에 샐러드 + 피자 + 파스타 조합으로 골랐어요. 샐러드는 허브치킨, 피자는 베이컨체다 피자, 파스타는 뽈로로제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야외 테라스 구경도 해보았는데요~ 아까 맨처음 사진이랑 다른 입구입니다. 날이 너무 더워지기 전에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해보고 싶네요. 급 시원한 맥주가 땡깁니다. ㅎㅎ
가장 먼저 샐러드 메뉴가 나왔습니다! 퍽퍽하지 않은 닭가슴살에 각종 채소와 슬라이스드 치즈, 그리고 발사믹 소스! 새콤하게 입맛을 돋아줘서 깔끔하게 애피타이저(?)로 잘 즐겼습니다.
뽈로로제 파스타입니다. 허브마리네이드 치킨을 넣은 로제소스파스타인데요, 로제 소스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고기랑 로제소스의 조합이 참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나온 베이컨체다 피자! 파스타에 피자까지 먹다보면 자칫 느끼해질 수도 있는데, 베이컨체다 피자에 송송 썰은 할라피뇨가 들어있더라구요. 할라피뇨가 느끼한 맛을 딱 잡아주고, 살짝 매콤한 것이 밸런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뽈로로제 파스타 + 베이컨체타 피자 조합 칭찬합니다. ㅋㅋㅋ 먹으면서 '완전 잘 시켰다~'하면서 맛있게 먹었네요. =)
오늘 제일 맛있게 먹은 베이컨체다 피자 사진 하나 더 투척합니다. 할라피뇨 넘나 좋은 것!
맛있는 음식과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코티지가든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백현동 카페거리, 파스타와 피자 맛집 코티지가든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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