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아직은 날씨가 많이 쌀쌀한데요.
뜨끈한 국물로 속을 달래주려고(?)
근처 칼국수 맛집을 찾았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애정칼국수'입니다.
애정칼국수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 주세요.
애정칼국수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매일 10:30 - 20:30
라스트 오더 20:00
애정칼국수 외관 모습입니다.
식당 앞에 3대 정도 주차가 가능했어요.
아무래도 이주택 상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 공간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희는 튼튼한 두 다리로 슬렁슬렁
걸어서 방문한 터라 그대로 직진 -
애정칼국수 내부도 찍어보았습니다.
황금 점심시간대를 조금 지나서 방문했더니
내부가 한산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푸근한 미소의 사장님!
애정칼국수 메뉴판입니다.
칼국수 메뉴 종류가 꽤나 다양해요.
로제칼국수가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했는데
일단 첫 방문이니 무난하게(?) 멸치칼국수와
얼큰칼국수, 그리고 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칼국수는 겉절이와 함께 먹어야 제맛이죠!
칼국수의 맛은 겉절이가 좌우한다고 봐야...🤣
겉절이는 매일 직접 담그신다고 하더라구요.
꽤나 매웠어요. 근데 자꾸 손이 가는 그런 맛 👅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칼국수 등장!
멸치칼국수와 얼큰칼국수입니다. :)
양이 굉장히 푸짐해요.
그릇에 한가득 담긴 국물과 면발!
두근두근 꼴깍꼴깍 침이 넘어갑니다. 🤤
일단 얼큰칼국수부터 먹어보았는데요.
얼큰하면서도 계란이 들어가서 고소해요.
정말 속이 확 풀리는 맛입니다.
칼국수 면발도 쫄깃하고 탱글하더라구요.
그리고 베이직한 멸치칼국수!
얼큰칼국수는 매워서 겉절이랑
같이 먹기 쵸큼(ㅋㅋㅋ) 힘들었는데
멸치칼국수랑 겉절이 조합이 베스트입니다.
아주 국물이 쭉쭉 들어가더라구요. :)
멸치국물 베이스라 아주 시원합니다.
남편이랑 같이 나눠 먹는데
멸치칼국수 한 입 먹었다가
얼큰칼국수 한 입 먹었다가
왔다리갔다리 난리부르스(ㅋㅋㅋ)
두 칼국수 모두 맛있었어서 다음에
들깨칼국수랑 로제칼국수도 먹어보고 싶어요!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왕만두까지 :)
고기만두는 담백하면서 짭짤하고
김치만두는 매운 편이었어요.
만두 한 입 먹고 칼국수 국물 호로록!
맛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ㅎㅎ)
칼국수와 만두 배불리 먹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냠냠 :)
역시 이러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참 소중하고 귀한 것 같습니다.
뜨끈하고 맛있는 칼국수 먹고 싶을 때,
애정칼국수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