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23년을 마무리하며
남편과 다녀온 맛난 양고기 식당을 한 곳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두근두근 💗)
바로 양도둑이라는 곳인데요!
동탄호수공원 수변상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양도둑 동탄호수공원점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
양도둑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매일 12:00 - 23:00
매월 2, 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양도둑 외관 모습입니다.
호수공원쪽 수변상가 구조가 특이해서
(앞에서 보면 1층인데 뒤에서 보면 3층?)
약간 찾기가 어려울 수 있겠더라구요.
양도둑 내부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내부가 엄청 넓지는 않더라구요.
별도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길래
아무도 식사하지 않을 것 같은(ㅋㅋㅋ)
3시 정도에 방문했더니 역시나 아무도 없는!
덕분에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위 사진처럼
호수공원이 내려다보입니다.
여름에는 저기에서 분수가 뿅뿅 나오는데
나름 애기들의 핫스팟이라며...😆
🐑🥷 양도둑 메뉴판
양도둑 메뉴판도 찍어보았습니다.
메뉴 고르실 때 참고해 주세요. :)
저희는 오래 고민하지 않고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커플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커플세트는 등심 + 살치살 + 마라탕
+ 꿔바로우로 구성된 조합입니다. :)
쩝쩝박사도 인정할 맛.잘.알 조합이지요!
양갈비 화로구이라 화로를 세팅해 주셨어요.
그리고 밑반찬으로 짜사이와 땅콩, 명이나물,
양파가 나오는데 모자라면 셀프코너에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가 더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영롱한 비주얼 뽐내며 화려하게 등장한
양등심과 살치살입니다. 🤤💦
이미 숙성과 밑간이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 양도둑 메뉴판
양도둑 메뉴판도 찍어보았습니다.
메뉴 고르실 때 참고해 주세요. :)
숯이 세팅되자마자 양등심과
살치살을 화로 위에 골고루 올려줍니다.
숯이 워낙 좋아서 지글지글
고기가 아주 잘 익더라구요.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는 시간 -
얼른 맛있게 익어라 고기야 얍 🥋
육즙이 좔좔 흐르는 저 아름다운(!)
비주얼이 보이십니까 ㅎㅎ 벌써 침샘 폭발!
양고기는 너무 익히기보다는 소고기처럼
샤샥샤샥 익혀서 부드럽게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잘 익은 양등심과 살치살을
한 점씩 먹어보는데... 정말 신세계입니다.
어찌나 육질이 부드러운지... 이것이야말로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야들야들 부들부들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파랑도, 명이나물이랑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 양도둑 메뉴판
양도둑 메뉴판도 찍어보았습니다.
메뉴 고르실 때 참고해 주세요. :)
그리고 때마침 타이밍 적절하게 나온 마라탕!
분명 마라탕 (소)자라고 본 것 같은데
양이 굉장히 푸짐하더라구요.
마라탕 재료도 숙주나물과 어묵, 차돌박이,
건두부, 소세지 등 꽤나 다양했습니다.
국물이 매콤하고 칼칼한 것이 양고기와
조합이 정말 좋더라구요. 느끼함 싹!
꿔바로우는 메뉴판에 안내된 것처럼
조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마지막에 등장!
아주 바삭하게 잘 튀겨졌네요.
소스를 듬뿍 머금은 꿔바로우 😋
꿔바로우 소스가 꽤나 새콤해서
느끼함을 또 한 번 잡아주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겉바속촉 꿔바로우... 화룡점정이었습니다!
양고기, 마라탕, 꿔바로우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던 맛있는 구성!
양도둑 커플세트 강추드립니다. 짱맛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