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석가 찰보리빵 / 경주 황남빵 리뷰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경주 여행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그 지역 특산품(?)이죠!
경주 여행 마지막 날에 선물용으로 경주에서 유명한
단석가 찰보리빵과 황남빵을 구매했습니다.
선물 사면서 겸사겸사 맛본 후기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
먼저 방문한 곳은 찰보리빵이 처음
탄생했다고 하는(?) 단석가입니다.
단석가는 경주 내에서도 지점이
굉장히 여러 개 있었는데요.
그래도 나름 본점을 찾아갔어요.
사실 맛은 똑같겠지만요...^^;
경주 단석가 본점 외관 모습입니다.
사진을 다시 봐도 이 날 날씨가
무척 좋았다는게 느껴지는...😚
파란 하늘 + 한옥 조합은 진리입니다💙
무려 2층까지 있는 단석가 본점!
경주 찰보리빵 말고도
찰보리 아이스크림이라는 것도 있네요?
궁금했지만 날씨가 추우니 PASS -
단석가 내부로 들어가니
포장용 박스와 종이백이 한가득 (ㅎㅎ)
찰보리빵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재료가 바로
'계란'인데 단석가에서는 자연방사 유정란만을
사용하여 찰보리빵을 만든다고 하네요.
단석가 가격표입니다.
찰보리빵은 5개/10개/20개/30개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고 택배 주문도 가능합니다.
찰보리빵 말고도 찰보리떡, 찰보리 카스테라,
찰보리 아이스크림 등 메뉴가 은근 다양하네요!
찰보리빵 유통기한이 엄청 길지는 않아서
오래 먹으려면 냉동보관 필수!
저희는 아예 선물용은 택배 주문을 했어요.
택배 주문 접수하면 배송비는 따로 지불해야 하고
택배 보낼 장소 적어놓으면 익일 발송해주십니다.
찰보리빵과 곁들여 마실 수 있도록
음료도 판매하고 계시더라구요.
커피나 티, 에이드 종류 주문 가능합니다.
찰보리빵 먹으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과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세워놓은 계획은 많고 일정은 빠듯하다 보니
주문만 마치고 호다닥 빠져나왔답니다.
찰보리빵 맛보려고 주문한 5개입 박스 😆
미니미니한 것이 참 귀엽네요. (ㅎㅎ)
처음 탄생한 찰보리빵은 어떤 맛일까?라는 문구를
마케팅 슬로건으로 삼아 엄청 강조하고 있는 듯...!
숙소로 돌아와 바로 찰보리빵 해체쇼!
찰보리빵 탄생했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포장지에도 공갈젖꼭지? 쪽쪽이?가 그려져 있네요.
(저 명칭 뭔지 몰라서 한참 찾았다는...ㅋㅋㅋ)
찰보리빵 1개당 칼로리는 66kcal라고 합니다.
확실히 당류가 5g 정도 들어있어서 그런지
엄청 달지는 않더라구요. 이 점 마음에 들었어요.
맛은 우리가 익히 아는 그 찰보리빵 맛!
그래도 아까 유정란 사용했다는 설명을 봐서 그런지
좀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 같기도? (ㅎㅎ)
우유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경주 찰보리빵에 이어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경주 황남빵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첨부드린 지도 확인해주세요. :)
경주빵 판매하는 곳은 굉장히 다양했는데
'황남빵'이라는 네이밍으로
판매하는 곳은 딱 저기 한 군데더라고요.
(경주빵 = 황남빵인 것 같기는 합니다?!)
한옥미 뿜뿜했던 단석가와 달리
현대미 뿜뿜하는 황남빵 외관 모습 (ㅋㅋㅋ)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라 쉽게 차 대고
빠르게 포장하고 나올 수 있어 편했네요.
황남빵 내부 모습입니다.
안쪽 공간에서 열심히 황남빵 만드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신기신기 @.@
황남빵이 구워지는 달달한 내음새 가득!
경주 황남빵 가격표입니다.
1호 20개, 2호 30개 단위로 주문 가능하고
낱개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개당 1천 원이에요!
얼른 먹어보고 싶어서 낱개로 단품 주문했는데
갓 구워진 황남빵이 곧 나온다고 하여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대기를 했습니다. (ㅋㅋ)
낱개로 주문하면 위와 같이 포장해주셔요.
종이봉투 사이로 삐져나오는 황남빵의 온기!
역시 밥이든, 빵이든 뭐든 음식은
갓 만들어진 따끈한 상태에서 제일 맛난 듯요. (ㅎㅎ)
노릇노릇 잘 구워진 황남빵!
한 입 와앙하고 깨물어보니
안에 팥이 실하게 들어있네요.
찰보리빵에 비해 확실히 더 달달한 느낌이고
약간 퍽퍽할 수 있어서 황남빵 역시 우유랑
같이 먹으면 베스트 조합일 듯합니다.
맛 자체는 황남빵이 더 좋았는데
제 입에 약간 많이 달아서 선물용으로는
찰보리빵을 고르게 되었어요. (ㅎㅎ)
이상으로 경주 여행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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