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 맛집] 힙한 느낌 물씬 풍기는 베트남 음식 맛집, 안안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판교 운중동의 베트남 음식 맛집, 안안(an an)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팀장님께서 팀점으로 이곳에 데려와주신 적이 있는데 (팀장님 감사합니다٩( ᐛ )و) 그 때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운중동에 위치한 안안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확인해주세요!
안안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월요일 휴무
평일 11:00 - 21:00
주말 11:00 - 20:00
Break Time 15:00 - 17:00
안안 외관 모습입니다.
평일 점심에 방문하면 항상 웨이팅이 있을 만큼 유명한 서판교 핫플레이스더라구요. 이번 방문 때에는 주말 오픈 시간 11시에 맞춰서 간 거라 따로 웨이팅 없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QR코드 찍어서 전자출입명부 작성하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안안 내부는 쨍한 느낌의 하늘색 컬러가 포인트가 되어 힙한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네요. :-) 식당 내부에 베트남과 관련한 아트웍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안안 메뉴판입니다.
샐러드 메뉴, 누들 메뉴, 라이스 메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같은 경우에는 사이즈가 M자, L자로 나뉘어 있네요. 기본 쌀국수 외에도 대창 쌀국수, 해산물 쌀국수, 비빔 쌀국수 등 여러 메뉴가 있습니다.
안안의 메인 코스 대표 메뉴로 A.F.C(닭날개튀김), 반쎄오, 월남쌈도 있습니다. 특히 반쎄오 메뉴가 인기가 많더라구요. 음식뿐만 아니라 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베트남 연유 커피, 코코넛 커피까지! Full로 세팅이 되어 있네요.
여러 메뉴 다 시켜서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있는 양에도 한계가 있고 쓸 수 있는 돈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T.T) 고심 끝에 아래와 같이 주문을 하였습니다.
- 반쎄오 (20,000원)
- 소고기 쌀국수 L (10,000원)
안안은 물도 그냥 물이 아니고 따뜻한 꽃차를 주시더라구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향긋하게 마셔봅니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소고기 쌀국수!
라지 사이즈라 그런지 양이 상당했습니다. 소고기 양도 실하게 들어있어요. 국물이 간간한 게 약간 짭짤한 느낌이 강했는데, 뜨끈하고 국물 호로록 마시면서 부드러운 쌀국수 면이랑 먹으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안안의 인기 메뉴 반쎄오!
반쎄오는 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해산물 등을 얹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베트남 음식이라고 합니다. 직원분께서 반쎄오를 테이블에서 직접 먹기 좋게 잘라주십니다. 그리고 라이스페이퍼 위에 상추 얹고, 반쎄오 한 점 올리고, 면 올리고 잘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나중에는 반쎄오의 쌀가루 반죽 안에 들어있는 각종 야채와 고기, 해산물이 다 쏟아져 나와서 주섬주섬 먹어야 했지만 직원분이 설명해주신 대로 라이스페이퍼에 상추랑 면이랑 같이 넣어 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왜 안안 인기 메뉴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반쎄오 먹다가 따뜻한 쌀국수 국물 호로록 마시다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며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네요. 반쎄오와 소고기 쌀국수 메뉴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번에 방문하게 되면 또 다른 메뉴에도 도전하고 싶네요.
서판교 운중동의 찐 베트남 음식 맛집, 안안 추천드립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도 알차고 맛있는 식도락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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