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카페] 힙한 분위기의 라떼 맛집, 필아웃커피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이픽 블로그에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1년에는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2020년 마무리를 하면서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꽤나 잔뜩 세워놨는데 하나씩 하나씩 이뤄가며 꾸준히 블로그에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첫 포스팅으로 동네 주변 카페 필아웃커피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잘 몰랐는데 동네에 숨겨진 핫플레이스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2021년에는 코로나를 피해 조심조심 동네 힙한 카페를 자주 다녀봐야겠습니다.
FILLOUT 커피 외관 모습입니다.
처음에 이사 와서 무심코 지나쳤을 때는 카페인지도 몰랐는데 지나다니다 보니 많은 분들이 들락날락하고, 사진도 찍고, 가끔은 줄도 서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고 뒤늦게 SNS에서 핫한 카페라는 것을 알았어요...^^;
필아웃커피는 중탑 어린이 공원 주변에 위치해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필아웃커피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월요일 휴무
- 화요일~일요일 12:00-19:00
- 주문 마감 18:40
월요일은 휴무이고,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픈 시간은 12시부터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저녁 6시 40분까지라고 하네요.
역시 SNS에 핫한 힙플레이스답게 내부가 갤러리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여행 드로잉 북이랑 엽서, 포스터 등은 전시뿐만 아니라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주문하려고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면서 눈이 즐거웠어요.
필아웃커피 원두도 판매되고 있어요.
필아웃커피만의 특별한 로스팅 때문인지 원두 사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추후 내 집 마련에 성공하면 저도 집 안에 조그맣게 홈 카페 만들어놓고 맛있는 원두 사서 커피 내려먹는 것이 소소한 꿈입니다.
필아웃커피 내부 이곳저것이 인스타그래머블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새해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놀랐습니다. O_O!
필아웃커피 메뉴판입니다.
필아웃커피에서는 라떼 종류의 음료들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인스타그램 보니 최근에 앙빠붕(앙버터에 빠진 붕어)랑 밤만바라밤이라는 신메뉴가 나왔다던데 아직 공식 메뉴판에는 반영이 안 되어 있네요. 역시 소식은 인스타그램이 제일 빠른가 봅니다. 네이밍 센스가 정말 뛰어나시네요. bb
필아웃커피 첫 방문이다 보니 시그니처 메뉴 위주로 주문을 했습니다.
- 라떼 (3,500원)
- 솔트크림라떼 (5,500원)
캔음료와 스콘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 블로그 리뷰를 보니 쿠키도 맛있다고 하던데 이날은 쿠키가 없었어요. 두툼하고 달달한 쿠키라고 해서 커피랑 꼭 같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을 달래며 커피와 함께 스콘도 하나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 스콘 (3,500원)
모습을 드러낸 아이스라떼와 솔트크림라떼!
솔트크림라떼는 뚜껑을 벗겨서 호로록 마시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사장님께서 주황색 덕후이신지 매장 내부 포인트 컬러도 주황색이고, 컵 홀더와 빨대도 주황색이네요. ㅎㅎ 솔트크림라떼 한 입을 호로록 마셔봤는데 진짜 단짠단짠한 것이 왜 많은 분들이 극찬(?)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부드럽고 쫀쫀한 크림과 달달한 시럽, 그리고 쌉쌀한 에스프레소의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스라떼는 고소하고 진한 맛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피에 대해 잘 알거나 맛에 민감한 편은 아닌데 원두의 차이인지, 아니면 좋은 우유를 쓰시는 건지(둘 다인가?) 무언가 특별한 플러스 알파가 있었어요. 이번에 주문한 아이스라떼와 솔트크림라떼 모두 만족스러워서 다음번에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에도 도전해보려구요!
앞으로 필세권의 혜택을 마음껏 누려보겠습니다 ~.~!
필아웃커피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fillout_coffee/
이상으로 야탑 핫플레이스 필아웃커피 리뷰였습니다.
다음번에도 알차고 맛있는 식도락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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