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카페] 샌드위치가 신선하고 맛있는 카페 앨리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요새는 계속 재택근무를 하면서 낮에 조금씩 동네 탐방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로 동네를 랜선 탐방하다가 마침 괜찮은 카페를 발견하여 점심시간에 호다닥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카페 앨리'라는 곳인데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카페 앨리의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 10: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10:00 - 19:00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재료 준비 시간이라 브레이크가 있으니 이 시간대만 피해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페 앨리 외관 모습입니다.
간판이 작아서 걷다보면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카페 앨리 내부 모습입니다.
공간이 비교적 넓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향초가 피워져 있어서 그런지 매장 내부에 전체적으로 좋은 향기가 나더라구요.
코로나 19만 아니었어도 매장에 앉아 여유롭게 먹고 갈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그냥 포장만 해가기로 했습니다.
매장 곳곳에 인스타 감성 돋는 동그란 거울과 스투키 화분과 같은 다양한 소품이 있어서 이곳저곳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매장 벽 한 켠에 샌드위치와 샐러드, 파니니가 손그림 느낌으로 그려진 예쁜 메뉴판이 걸려있더라구요. 좀 더 가까이 가서 살펴보았습니다.
카페 앨리의 베스트 메뉴 5가 아기자기한 손그림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보카도 치즈 베이컨 그릴 샌드위치, 콤비네이션 샌드위치, 게살 샌드위치, 에그베이컨 샌드위치, 에그마요 샌드위치가 가장 대표적이고 잘 팔리는 메뉴인가 봐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브런치 세트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브런치 메뉴는 콤비네이션 샌드위치와 소세지,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와 음료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언젠가 한 번 브런치 메뉴에도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카페인만큼 샌드위치나 파니니, 샐러드 외에도 다양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각종 차, 생과일 주스, 에이드, 요거트 등 음료 종류도 상당하네요.
요새 카페인에 취약해졌는지 커피를 마시면 밤에 통 잠이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커피는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카페 앨리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콤비네이션 샌드위치(5,500원)를 주문했고,
사장님께서 주문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신선한 야채와 빵으로 바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셨어요.
투명 비닐에 냅킨이랑 함께 담아주셔서 외투 안에 샌드위치를 소중하게(?) 품고 집으로 다시 호다닥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꺼내 본 콤비네이션 샌드위치!
깔끔하게 샌드위치를 반으로 썰어주셔서 한 번에 하나씩 먹기 좋게 만들어주셨네요.
콤비네이션 샌드위치 안에는 계란 후라이와 햄, 치즈, 그리고 양상추와 토마토, 피클 등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있어요. 싱싱한 재료가 빵 가득 들어있어서 먹고 나니 포만감이 몰려오더라구요.
아직 도전해보지 못한 다른 샌드위치와 샐러드, 파니니 메뉴들이 많은데 재택근무가 계속되는 한 자주 찾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카페 앨리 후기였습니다.
아직 동네 뉴비라 탐방해야 할 곳이 정말 많네요.
다음번에도 알차고 맛있는 식도락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같이 읽어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