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맛집] 샐러드로 디톡스 하고 싶은 날, 몬스터 플레이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성비 좋은 그릭요거트와 샐러드로 유명한 '몬스터 플레이스(Monster Place)'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숙대 도서관 뒷문 쪽에 위치해있어서 숙대 학생 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더라구요.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지친 몸을 깨끗하게! 디톡스 하고 싶은 날 제가 자주 방문하는 몬스터 플레이스 리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요새 떡볶이도 먹고, 돈까스도 먹고, 이것저것 주워 먹은 게 많아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얼룩진 제 몸을 가볍게 해 주고자 샐러드를 먹기로 했네요. ^^;
이번에 방문한 곳은 숙대 주변에 위치한 요거트&샐러드 전문점, '몬스터 플레이스(Monster Place)'입니다.
몬스터 플레이스는 숙대 도서관 건물의 후문 쪽 지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외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입구가 초록초록하게 꾸며져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몬스터 플레이스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몬스터 플레이스의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주말 10:00 - 20:30
평일, 주말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반부터 영업이 이루어집니다. 그렇지만 늦게 갈 경우에 특정 그릭요거트나 샐러드가 품절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이 점은 참고해주세요.
이제 그렇다면 계단을 타고 내려가 몬스터 플레이스로 들어가봅니다.
아까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고 말씀드렸죠? 😋
몬스터 플레이스 내부 모습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인지 사용되지 않는 의자들이 구석 한 켠에 쌓여있네요.
사진에 나와있지 않은 공간에는 혼자 먹을 수 있는 바 형태의 테이블도 위치해있습니다.
몬스터 플레이스 벽면에 메뉴와 관련된 종이들이 붙어있네요.
예전에는 샐러드 말고 그릭 요거트 특유의 꾸덕한 맛이 좋아서 그릭 요거트를 즐겨 먹었었는데요, 먹다보니 제 입맛에는 너무 꾸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꾸덕한 그릭 요거트를 먹을 때는 퍽퍽함을 달래기 위해 물이 많은 과일을 토핑으로 올려 먹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뜨오트의 요거트가 제 입맛에는 더 맞다는 것을 알고나서는 오뜨오트의 요거트를 즐겨 먹고 있습니다. 오뜨오트 요거트 리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 기획자의 식도락] - [공덕 카페] 과일 토핑이 듬뿍 올라간 요거트 맛집, 오뜨오트
그리하여, 각설하고 이번에는 요거트 말고 샐러드를 주문해봅니다.
몬스터 플레이스의 샐러드 메뉴는 꽤나 다양한 편입니다.
기본 샐러드이자 제가 제일 즐겨먹는 몬스터 샐러드, 그리고 콜드 파스타면을 곁들인 파스타 샐러드, 에그마요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 리코타치즈 샐러드, 연어 샐러드, 치킨텐더 샐러드 등이 있습니다.
드레싱도 몬스터 드레싱, 오리엔탈 드레싱, 발사믹 드레싱, 어니언크림 드레싱, 올리브 오일 드레싱 등 다양한데, 저는 주로 몬스터 샐러드를 먹다 보니 드레싱도 몬스터 드레싱을 주로 고릅니다.
이번에는 닭가슴살 샐러드(7,000원)를 먹으려고 결정하였으니,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해줍니다.
원하는 샐러드 메뉴를 누르면 안 먹는 야채를 빼거나 더 원하는 토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올리브를 먹지 않는 관계로 올리브만 빼고 주문을 완료하였습니다. 결제까지 하고 나면 번호표가 나오는데요. 이 번호표를 잘 가지고 있다가 내 번호를 부르면 샐러드를 찾으러 가면 됩니다.
요거트나 샐러드가 만들어지는 몬스터 플레이스 키친 내부 모습입니다.
저곳에서 번호를 불러주시면 번호표를 가지고 있다가 요거트 혹은 샐러드랑 교환을 하시면 됩니다.
조금씩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염려하여 이번에도 매장에서 먹지 않고, 테이크 아웃하여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투명한 보울에 샐러드가 담겨 있고, 드레싱은 따로 담아주셨습니다. 포크도 하나 챙겨주셨네요.
각종 야채와 과일, 닭가슴살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닭가슴살 샐러드 비주얼입니다.
평소에 야채나 과일 섭취가 쉽지 않은데, 7천 원이라는 가격에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 좋네요. 바삭하게 구워진 통밀빵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보울 구석구석 드레싱을 뿌려서 잘 먹을 일만 남았네요!
양이 상당히 많아서 보울 한 그릇 다 먹고 나면 포만감이 상당합니다.
샐러드로 식사를 하고 나면 소화도 잘 되고, 다음 날 속도 더부룩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러이지만, 죄책감도 덜 겸해서 자주자주 샐러드를 먹어줘야겠네요. ^^;
이상으로 양도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몬스터 플레이스의 샐러드 후기였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도 알차고 맛있는 식도락 리뷰로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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