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텐] 로마네 브런치브라더 컴팩트 에어팟 파우치 사용 후기
최근에 텐바이텐에서 귀여운 에어팟 파우치를 구매하였습니다! 택배를 받자마자 사용해보고 따끈따끈하게 업로드하는 브런치브라더 컴팩트 에어팟 파우치 후기! 지금부터 간략하게 실사용 후기 전달드리겠습니다 :)
2년 넘게 에어팟 1세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겉보기에 멋은 안나지만 오래오래 사용하기 위해 항상 케이스를 씌워서 조심조심 사용하는 편입니다. 에어팟을 거의 귀에 꽂아놓고 살다시피 하기 때문에 처음에 에어팟 케이스를 구매할 때, "때 타도 티 안나게 검정색 케이스를 사자!"며 검정색 실리콘 케이스를 씌웠습니다.
그렇지만 부작용이 하나 있었으니, 먼지가 너무 잘 달라붙고 검정색이라 먼지가 붙으면 너무 더러워보이더라구요. ^.ㅠ 매일 물티슈로 먼지를 제거해주었으나 2년 넘게 사용했으니 이제 바꿔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텐바이텐에서 이리저리 에어팟 케이스를 둘러보았습니다!
폭풍 쇼핑 끝에 마음에 쏙 드는 아이를 발견하여 호다닥 주문을 하였는데, 택배도 호다닥하고 하루만에 배송이 오더라구요 :) 텐바이텐의 빠른 배송 칭찬합니다! 아무튼, 택배 상자 받아서 뜯는 순간이 가장 설레고 행복하다죠 ㅎ.ㅎ 혹여 안에 들어있는 제품이 손상될까 조심조심 가위로 테이프를 잘라내고 택배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에어팟 파우치!
사실 여러 에어팟 케이스를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어떤 걸 사야하나 고민하는 찰나에 에어팟 파우치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상품은 에어팟 전용 파우치는 아니고 카드나 동전, 이어폰 등을 다양하게 넣을 수 있는 상품이지만 저는 에어팟 파우치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간략하게 상품 설명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요. '브런치브라더'라고 하는 브랜드의 에어팟 파우치 상품이고, 재질은 면이랑 폴리에스테르, 스틸이 섞여있다고 하네요. (Made in Korea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은 있었지만) 중국에서 2019년 11월에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포장지를 벗겨내니 이렇게 보송보송한 식빵 녀석이 제 손 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약간은 멍하면서 귀여운 식빵 얼굴이 너무 맘에 들어서 주문했는데, 실제로 보니 자수로 비교적 튼튼하고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어디 하나 실밥 튀어나온 곳 없이 마감도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퍼를 열어보니 이렇게 충전재가 빵빵하게 채워져 있었고, 작은 파우치지만 내부에 카드 포켓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파우치지만 이렇게 나름대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니 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년 넘도록 제 귀를 책임지고 있는 에어팟을 식빵 에어팟 파우치에 쏘옥하고 넣어봤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은근 공간이 넉넉하게 남네요. 나중에 외출할 때 저기다가 카드 한 장 넣어서 다녀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편리하다고 생각한 것이 에어팟 파우치에 키링이 달려있어서 위의 사진처럼 에코백이나 백팩에 달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렇게 잘만 걸어놓으면 잃어버릴 일도 없고, 패션 아이템처럼 활용할 수도 있어서 나름의 코디 포인트가 될 것 같기도 해요. (ㅋㅋ)
저는 식빵 에어팟 파우치를 골랐지만, 펭귄이랑 땅콩 모양의 에어팟 파우치도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펭귄이나 땅콩을 고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쓰던 에어팟 케이스가 검정색이라 일단 펭귄은 선택지에서 제외했고, 땅콩이랑 식빵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식빵을 골랐습니다. (TMI 왕창)
앞으로 자주 들고 다니게 되면 식빵이 얼굴이 까맣게 때가 탈 것 같기는 한데, 그 때가 되면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잘 씻겨줘야겠죠 ^.ㅠ
새로운 나의 식빵 에어팟 파우치야, 내 에어팟을 잘 부탁한다!
이상으로 간략한 브런치브라더 컴팩트 에어팟 파우치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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