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매각 결정 후 상한가 돌파한 주가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결정 후 상한가 돌파한 주가

 

오늘 두산의 핵심 캐시카우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기사화되면서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이슈로 두산인프라코어뿐만 아니라 두산 관련 그룹주 모두 강세를 나타낸 하루였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차트 / 사진 출처 = 네이버 증권

 

# 두산인프라코어 차트

오늘자 급등한 두산인프라코어 차트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와 엔진을 생산하는 회사로 두산그룹의 대표적인 캐시카우로 꼽히고 있습니다. 두산그룹 측에서 앞서 자구안으로 내놓은 방안들의 효과가 썩 좋지 않자 결국 핵심 알짜 자산을 팔겠다고 한 것인데요, 현재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굴삭기 시장 호황의 수혜를 누리고 있는만큼 두산그룹의 유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로 보여집니다.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 사진 출처 = 두산인프라코어 홈페이지

 

# 앞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향방은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으로 인프라 건설을 확대하면서 중국 내 건설 기계 판매량이 급증했고, 굴삭기가 대표적인 건설 기계인만큼 굴삭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 역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의 시가총액은 약 1조 3000억 원이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36.27%의 가치와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합칠 영우 매각 가격이 8000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각종 불확실성 요소로 인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 여부가 확실하지않다는 분석이 우세하고 있습니다. 오늘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이슈 기사로 인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상한가를 돌파했지만 정말 두산인프라코어가 매각이 될지, 그리고 앞으로 두산그룹이 현재 처해있는 어려움을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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