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국물이 정말 맑고 시원한 복이네 복칼국수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물이 정말 맑고 시원한
칼국수의 끝판왕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복이네 복칼국수'라는 곳인데요.
복이네 복칼국수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 주세요.
동탄 개나리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복이네 복칼국수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매일 10:00 - 22:00
복이네 복칼국수 외관 모습입니다.
주차는 개나리공원 근처에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얼핏 보기에 중국집 같기도 하고(ㅋㅋㅋ)
레드 컬러가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네요.
복이네 복칼국수 내부 모습도 찍어보았습니다!
내부는 비교적 넓은 편이었고, 테이블과 좌석도
많아서 전반적으로 무난하다고 느껴졌어요.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복이네 복칼국수 메뉴판 정보입니다.
복칼국수와 전복칼국수가 각각 9,000원이구요.
복해장국, 복튀김, 복껍질무침, 복지리 등
복어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가 있더라구요.
사실 복어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요. 혹시 입에 안 맞을까 봐
일단 복칼국수 2인분으로만 주문해 보았습니다!
밑반찬으로는 상추무침과 김치, 그리고
복어를 찍어먹을 수 있는 양념장을 가져다주셔요.
상추무침이 꼬소한 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김치는 아삭한 겉절이라 칼국수랑 먹으면
딱 좋을 맛이었습니다. 밑반찬 맛있었어요!
복칼국수 2인분이 등장하였습니다!
뽀얀 국물에 미나리가 잔뜩 올라가고
그 위에 버섯도 함께 올라가 있네요.
복어는 속에 있는지 아직 안 보입니다. (ㅎㅎ)
주방에서 어느 정도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끓기 시작하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
인생 첫 복칼국수 도전!
일단 처음 먹어본 소감은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맑고, 담백하고, 구수하고
이게 복어의 힘인가? 싶을 정도였네요.
복어 자체는 뒤적여보니 5~6조각(?) 정도 들어있었고
껍질이 탱글하더라구요. 신기한 식감이었어요.
부드러운 면발과 시원한 국물로 순삭했습니다.
이대로 끝내기는 아쉬워서 주문한 볶음밥!
볶음밥을 주문하면 냄비를 들고 가서
남아있는 국물을 버리고 볶음밥을 만들어주셔요.
볶음밥도 칼국수 국물처럼 흰색일 줄 알았더니
빨갛게 나오더라구요. 꼬순내 폴폴!
볶음밥은 살짝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나요.
칼국수에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아주 야무지게 먹었네요.
추운 겨울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복이네 복칼국수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