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봉평 맛집] 매콤새콤한 메밀막국수의 매력, 현대막국수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창 봉평에 위치한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메밀막국수 맛집,
현대막국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평창 봉평 현대막국수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
현대막국수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매일 09:3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봉평 현대막국수 외관 모습입니다.
외관에서부터 역사와 전통(?)이 느껴져요.
봉평 메밀꽃 축제가 막 끝난 시즌이라
사람이 없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현대막국수 내부 모습도 찍어보았습니다.
언뜻 보았을 때 내부가 좁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안쪽에 신관과 별관 건물도 따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현대막국수 메뉴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메밀 비빔국수와 메밀 물국수가 있고
국내산 메일이 100% 함유된 순메밀국수가
따로 있더라구요. 요건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
메밀 묵무침과 묵사발, 돼지수육, 메밀전병,
메밀부침, 메밀 막걸리까지 온통 메밀메밀해요. :)
메밀 막국수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길래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
막국수는 냉면처럼 면에 찰기가 없어
질기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굳이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현대막국수에서는 야채와 과일로 만든
채수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식초가 가미되어 있어서
따로 식초는 넣지 말라고 되어 있었어요!
먼저 에피타이저(?)로 메밀부침이 나왔습니다.
원래는 메밀전병을 먹고 싶었는데 하필 이날
메밀전병이 다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아쉬운 마음에 대신 메밀부침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재료는 별 다른 거 없이 배추를 썰어
메밀과 함께 얇게 부쳐낸 부침이었는데,
슴슴하고 담백한 것이 꽤 맛있더라구요.
비빔 막국수에 메밀부침을 싸 먹으면 맛있다길래
살짝 남겨놨다가 비빔 막국수와 함께 먹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메밀 새싹과 김가루, 고소한 깨가루가 송송 올라간
메밀 비빔국수 비주얼입니다. 양념장과 골고루
슥슥 비벼주는데 메밀면 양이 상당하더라구요.
메밀 비빔국수의 경우 채수 한 그릇을 함께
가져다주시는데 메밀면에다가 채수를 살짝 붓고
비벼주시면 훨씬 더 수월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요것은 메밀 물국수의 비주얼입니다.
메밀 물막국수에 들어가는 저 채수가 확실히
채소와 과일, 그리고 식초가 들어가서 그런지
새콤달콤한 게 보통 육수와는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채수의 감칠맛이 느껴져요.
메밀 비빔국수는 양념장이 은근히 매콤해서
나중에 가니까 입속이 조금 맵더라구요.
매콤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워줘서
양이 많은데도 계속 폭풍 흡입하게 됩니다.
메밀부침 싸 먹으면 또 별미예요. 존맛탱!
봉평 전통시장 한 바퀴 구경하시고
시원하게 메밀 막국수 드시고 싶은 분들께
봉평 현대막국수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