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맛집] 땅땅치킨에서 진리의 3번 세트 영접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자가격리 중 끼니 챙겨먹기가 제일 힘드네요.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땅땅치킨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땅땅치킨은 원래 대구에서 시작되었는데
점점 유명해져서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땅땅치킨 동탄호수공원점에서
배달의 민족 앱으로 배달 주문했는데요.
혹시 포장 주문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에 지도를 첨부해두겠습니다. :)
땅땅치킨 동탄호수공원점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17:00 - 24:00
배달 주문 시 최소 주문금액은 13,000원이고
지역이나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배달 금액은 3,000원이었습니다.
땅땅치킨은 '3번 세트가 진리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3번 세트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저희도 일단 고민 없이 3번 세트로 주문했어요.
참고로, 땅땅치킨 3번 세트는
땅땅불갈비치킨과 허브순살치킨이
반반으로 조합된 메뉴입니다!
그리고 치킨과 함께 먹을 사이드 메뉴로
매콤 떡볶이도 하나 추가했네요.
주문한 지 대략 20분 정도 만에
빛과 같은 속도로 배달해주셨어요.
땅땅치킨 주문은 이번이 처음인데
포장박스가 주황주황한게 이쁘더라구요.
치킨 찍어먹을 소스도 2개 주셨습니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땅땅치킨 언박싱 -
왼쪽이 땅땅불갈비치킨,
오른쪽이 허브순살치킨입니다.
땅땅치킨 3번 세트는 오븐구이 치킨과
후라이드 치킨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조합의 메뉴더라구요. (ㅎㅎ)
먼저 땅땅불갈비 치킨을 먹어보았는데요.
오븐구이 치킨이라 느끼하지 않고
기름기 쫙 빠져 담백한 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은은하게 불향이 느껴지고
중간중간 섞여있는 마늘 후레이크도 맛나요.
다음 타자는 허브순살치킨!
허브순살치킨은 튀김옷이 과자처럼
정말 바삭하고 두꺼웠어요.
순살치킨이긴 하지만 순살보다는
오히려 튀김옷이 메인인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튀김옷에 짭쪼름한 간장 양념이
배어있어서 감칠맛이 더더욱 느껴졌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매콤 떡볶이인데요,
땅땅치킨은 특이하게 국물 떡볶이가 아니라
기름 떡볶이 스타일이더라구요~
매콤 떡볶이라는 이름과 다르게(ㅋㅋㅋ)
엄청 맵지는 않았고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줄
딱 그 정도의 매콤달콤한 맛이었습니다!
먹기 전에 3번 세트가 레전드다~라는 말을
워낙 많이 들어서 그런지 정작 먹을 때는
엄청 특별(?)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븐구이 치킨과 후라이드 치킨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맛나고 좋았어요.
다음번에는 3번 세트 말고도
다른 세트도 도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