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투자해보고 추천드리는 어니스트 펀드 P2P 투자 상품
"연 14%의 이자를 주는 투자 상품이 있다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P2P 투자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P2P 투자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투자라고 해서 꼭 주식에만 투자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P2P 업체들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P2P 투자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P2P 금융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P2P 금융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돈을 빌리거나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하는데요, 대표적인 P2P 업체로는 카카오페이 투자를 비롯해서 어니스트 펀드, 테라펀딩, 8퍼센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소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고 비교적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지만, P2P 투자 역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P2P 투자에 뛰어들기 전에 어떤 업체의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 꼼꼼히 따져보고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 P2P 업체 중에서 저는 주로 '어니스트 펀드(Honest Fund)'를 통해 P2P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19년 3월에 어니스트 펀드에 첫 투자를 했으니 거의 1년 넘게 사용 중인 셈인데 아직까지는 만족스럽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앱스토어에 앱으로도 출시되어 PC에서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되었네요.
어니스트 펀드를 통해 투자했던 부동산 파이낸싱 상품 중 하나가 시공사의 공사 역량 부족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상환이 지연되었던 적이 딱 한 번 있었는데요, 어떤 이슈로 인해 얼마만큼 상환이 늦어지는지 그리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어니스트 펀드 쪽에서 비교적 투명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안내를 해주어 믿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신규 시공사가 선정되어 시나리오대로 준공이 완료되었고, 투자금 회수와 더불어 약속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니스트 펀드에서는 최소 금액인 1만 원 이상부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1만 원이라는 소액을 가지고 개인신용대출채권부터 부동산 투자 상품, NPL 투자 상품, SCF 채권 투자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에 투자해볼 수 있습니다.
어니스트 펀드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투자를 위한 전용계좌를 발급받게 되는데요, 이 계좌에 투자하고 싶은 만큼의 돈을 입금해 원하는 상품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원금과 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또한 매달 상환일에 이 전용계좌로 지급이 됩니다. 다만 투자한 상품에 따라 원금 및 이자를 상환 받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크게 원리금균등상환방식과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신용대출채권 투자 상품은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이 외의 투자 상품은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원금 및 이자 상환 방식 개념 정리
(1) 원리금균등상환방식 - 원금과 이자를 매달 같은 금액으로 나누어 상환하는 방식
(2) 만기일시상환방식 - 투자기간 동안 이자만 지급되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상환하는 방식
어니스트 펀드에서 판매되는 주요 상품들을 보시면 수익률이 연 10%가 넘어가는 상품들은 대부분 투자 기간이 1년이 넘어 다소 긴 호흡으로 보아야 하는데요, 중도해지가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향후 자금 운용 계획을 신중히 검토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긴 투자 기간이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상황에 따라 단기 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여기에 딱 맞는 상품이 있는데, 바로 'SCF 베이직'과 'SCF 플러스'라는 투자 상품입니다.
SCF는 Supply Chain Finance의 줄임말로 선정산 서비스 공급망 금융 등으로 불리는 금융 서비스의 일종입니다. SCF 채권 투자 상품으로 모집된 금액은 당장 현금이 필요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 판매자의 운영자금으로 지급이 되는데, 판매자가 쇼핑몰로부터 판매 대금을 정산 받는 데 최장 70일까지 걸리는 탓에 일시적으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판매 대금을 선정산해 주는 것입니다.
현재 어니스트 펀드는 티몬, 위메프, 무신사와 공식적으로 SCF 서비스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 수익률이 10%가 넘어가는 다른 상품들에 비해 6~7% 정도로 연 수익률은 조금 낮지만, 1~2개월의 짧은 만기로 원금도 돌려받고 이자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드리는 상품입니다.
한편, P2P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세율이 높다는 것은 같이 짚고 넘어가야 할 단점입니다. 보통 금융기관에서 이자 수익을 내면 15.4%, 배당 수익의 경우 5%의 세금이 붙는데요, P2P 투자를 통한 수익은 비영업 대금에 대한 이자소득으로 간주되어 25%의 소득세와 지방 소득세 2.5%를 합해 총 27.5%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또한 업체마다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이 모든 금액을 제한 후 실제 수익률이 얼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월급을 계산할 때처럼 P2P 투자 수익도 세후 금액으로 판단해야 정확하다는 것이죠. 이러한 높은 세율과 플랫폼 이용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요즘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은행 금리의 4~5배를 목표로 하는 P2P 투자는 외면하기 힘든 참으로 매력적인 상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P2P 투자에 대한 개념과 어니스트 펀드를 활용한 실제 P2P 투자 후기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P2P 투자를 진행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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