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맛집] 퐁실퐁실 수플레 팬케이크 & 브런치 맛집, 맨션1102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탄2 브런치 맛집,
맨션1102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장지천 산책하다가 외관이 정말 이쁘길래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가봤네요. ^.^
맨션1102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
맨션1102 영업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09:30 - 21:00
맨션1102 외관 모습입니다.
사장님을 형상화한 것인지?
간판에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네요.
외관만큼이나 내부 역시
상당히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톤에
통창 유리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채광 맛집입니다. :)
맨션1102 메뉴판입니다.
브런치 맛집답게 팬케이크,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오믈렛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Meal 메뉴 주문 시 메뉴 하나당 아메리카노는 2천 원,
1회 리필도 1천 원에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도 체크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수플레 팬케이크, 햄치즈 오믈렛,
그리고 아이스 라떼와 아이스 홍차 라떼를 주문했어요.
브런치는 역시 주말 오전에 즐겨야 제맛...bb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오셔서 그런지
눈치 게임에 실패해버리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사장님께서 앞에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서
40분 정도 걸릴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
이왕 온 거 기다림이 대수랴! 하는 마음으로
셀프바에서 물 한잔 콸콸 따라서 테이블로 향했습니다.
내부 요소요소에 배치된 테이블과 의자도 귀여워요.
핑쿠핑쿠한 저 의자가 탐나더라구요. (ㅎㅎ)
이 테이블은 단체로 오신 분들이 앉으면 좋으실 것 같고
저희는 2인석에 착석하였답니다. 😆
벽면 한편에 위와 같이 일러스트 작품도
진열이 되어있는데 구매가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파스텔톤의 가스통(?)도 시선강탈입니다.
색감이 참 이쁘더라구요.
날씨는 추웠지만 하늘이 어찌나 맑던지
통유리로 내다보이는 파란 하늘이 이뻐서
내부에서 한컷 찍어보았어요!
이것저것 하면서 우리의 기다림은 계속된다...!
브런치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건지
계속 사람이 물밀듯이 들어오더라구요.
나중에는 테이블도 만석이 되고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발걸음을 돌리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
긴긴 기다림 끝에 햄치즈 오믈렛 먼저 등장!
(진짜 사장님 말대로 4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주말 오전에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웨이팅 각오(?)하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햄치즈 오믈렛은 샐러드, 메쉬드 포테이토,
오믈렛, 소시지 구성으로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기대했던 메뉴, 수플레 팬케이크!
퐁실퐁실한 수플레 팬케이크 3개와
생크림, 멜론, 바나나, 청포도로 구성된 조합입니다.
슈가 파우더 퐁퐁 뿌려진 수플레 팬케이크를
툭툭 건드려보면 풍성한 두께감 때문에
푹신푹신하게 이리저리 흔들린답니다. 😆🤩
알록달록한 색감 자랑하는 브런치 메뉴들!
인스타 각 나오는 비주얼입니다...😚😋
사진 열심히 찍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먹방 스타트 -
오믈렛의 배를 반으로 갈라보니
그 안에 양파, 햄, 버섯, 치즈 등
각종 재료들이 풍성하게 들어있네요.
소시지가 꽤나 짭짤한 편이라
오믈렛이랑 메쉬드 포테이토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까 더 좋더라구요.
정말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웠던 수플레 팬케이크!
식감을 정말 잘 살리셨더라구요.
수플레 케이크에 생크림 듬뿍 올리고
그 위에 메이플 시럽까지 뿌려주면!!!
눈이 번쩍 뜨이는 맛입니다. 😋😆
맨션1102는 정말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이에요.
하필 피크시간대에 방문해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좀 힘들었지만... 음식 먹고 나니
힘들었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 없어지더라고요.
메뉴 하나하나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쁜 유리컵에 낭낭하게 담겨 나온
아이스 라떼와 아이스 홍차 라떼까지!
아이스 라떼는 고소한 게 제 취향이었는데
아이스 홍차 라떼는 시럽이 안 들어간 것인지?
상당히 밍밍해서 좀 아쉬운 맛이었어요.
차르르 커튼 사이로 햇살이 밝게 들어오는
좋은 분위기에 맛있는 브런치까지,
데이트하기 좋은 맨션1102 추천드립니다. :)
❑ 같이 읽어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