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탑 카페] 귀엽고 아기자기한 까눌레&마들렌 맛집, 부부제과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긴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상 야탑 베이커리 카페
'부부제과'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오며 가며 지나가다가 외관 모습이 귀여워서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야탑 부부제과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야탑 부부제과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11:00 - 20:00
(디저트 소진 시 조기 마감)
일요일 휴무
야탑 부부제과 외관 모습입니다.
외관이 주황색으로 되어 있어서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띄더라구요.
그리고 손 잡고 있는 저 캐릭터가 정말 귀여웠어요.
기대감을 가득 안고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내부는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그리고 7월에는 부부제과에 방문하시는 손님 대상으로
특별히 아메리카노 1+1 이벤트를 진행하신다고 하네요!
카페 내부에는 위와 같이 간단하게
커피랑 디저트 먹고 갈 수 있는
감각적인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요.
요즘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아쉽지만
역시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합니다. T.T
베이커리 진열대 모습입니다.
매일매일 베이커리 라인업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부부제과 인스타그램 링크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bakeshopbubu/
이 날 금요일 오후에 방문한 터라
벌써 베이커리 메뉴들이 많이 빠지고 없더라구요.
나중에는 디저트들이 갓 구워져서 가득 차있을 때
다시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ヽ( ´¬`)ノ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음료 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더불어 프라페,
아인슈페너, 에이드까지 음료 종류도 꽤 다양합니다.
디저트 메뉴가 이미 많이 빠져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여러 종류를 골라보았습니다. :3
- 치즈 파운드 케익(4.0)
- 트윅스 휘낭시에(2.0)
- 초코 마들렌(3.0)
- 오레오 스모어 스콘(3.0)
그런데 사장님께서 부부제과 캐릭터에 담긴
의미를 설명해주시더니! (마들렌&까눌레 친구들)
다른 디저트들도 맛있지만 부부제과는
까눌레와 마들렌이 찐이라며(ㅋㅋㅋ)
말차 까눌레를 먹어보라고 주셨어요.
그리고 리츠 휘낭시에까지 더 주시길래
사장님께 이렇게 서비스를 많이 주셔도 되냐고
여쭤보니 사장이라서 괜찮다며 유쾌하게
말씀하시길래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부부제과 디저트에는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아서
구매 후 실온 보관 시에는 2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고
오래 보관할 경우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냉동 보관된 디저트는 자연해동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까지 체크!
가장 먼저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말차 까눌레 먼저 먹어봅니다. !(•̀ᴗ•́)و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매력인 까눌레!
거기다가 말차 맛이다 보니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한입 와항하고 베어 물어 먹어보니,
역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그리고 안에서 말차 맛이 은은하게 배어 나오더라고요.
원래 엄청 달달한 디저트는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단 디저트를 먹을 때는 항상 아메리카노랑 같이 마시는데,
부부제과 까눌레는 은은하게 달달해서
단독으로 먹어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먹어 본
트윅스 휘낭시에와 리츠 휘낭시에!
휘낭시에 안에 트윅스가 들어 간 트윅스 휘낭시에는
촉촉한 휘낭시에와 달달&바삭한 트윅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
단 맛을 좋아하는 짝꿍님은 트윅스 휘낭시에를,
단짠단짠을 선호하는 저는 휘낭시에 위에
리츠가 올라가 있는 리츠 휘낭시에를 더 맛나게 먹었어요.
그다음으로는 초코 마들렌입니다.
초코 마들렌은 단 거 워낙 좋아하는 짝꿍님을 위해
골랐는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뿌듯뿌듯 +_+)
진한 초코의 풍미가 느껴지는 마들렌이었습니다!
사장님 말씀대로 까눌레, 마들렌 모두 진짜 맛났어요.
왜 시그니처 메뉴인지 알 것 같습니다. \( ˆoˆ )/
다음으로 리뷰할 디저트는 치즈 파운드 케익!
약간 퍽퍽한 느낌이 있어서 목이 막힐 수 있기 때문에
파운드 케익하면 역시 우유랑 먹어줘야죠 ㅎㅎ
한 입 와앙하고 먹어보니 꼬소한 치즈향이 폴폴 나네요.
꽤나 묵직해서 우유나 라떼랑 먹으면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리뷰할 것은 오레오 스모어 스콘!
(이렇게 정리하다 보니 정말 많이 먹었네요. ㅎㅎ)
보통 스콘 크기의 4배 사이즈 정도는 될 것 같은
대왕 스콘입니다. 위에는 오레오 스모어 토핑이 뙇!
밋밋할 수 있는 플레인 스콘 위에 쫄깃한 마시멜로가
올라가 있어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
원래 부부제과 있던 곳에 다쿠아즈 집이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이사 가신다길래 아쉬웠거든요 ㅎㅎ
그런데 더욱 다양한 디저트와 커피가 있는
부부제과가 생겨서 더 좋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래오래 맛있는 디저트 많이 팔아주세요, 사장님~
이상으로 야탑 부부제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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