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맛집] 파히타가 맛있는 멕시칸 음식 전문점, 훌리오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말에 다녀온 멕시칸 음식 전문점 '훌리오(JULIO)'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멕시칸 푸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야탑 쪽으로 이사 오고 나서 '가야지~ 가야지~'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네요.
훌리오는 여러 지역에 매장이 있는 체인점이지만, 제가 다녀온 훌리오 야탑점의 지도를 첨부해두겠습니다! 훌리오 야탑점은 훌리오의 일곱 번째 매장으로 '보타닉 가든'을 컨셉으로 잡아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훌리오 야탑점의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 토요일 12:00 - 23:00
(일요일은 22:00까지)
Break Time 15:00 - 17:00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음)
Last Order 22:10
훌리오 야탑점 외관 모습입니다.
야탑1동 행정복지센터 뒤쪽에 위치해있는데 공영주차장 바로 앞이라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 가지고 오신 분들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훌리오에서 따로 주차권을 제공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훌리오 야탑점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에요. 큰 테이블, 작은 테이블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을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 지하 1층도 있더라구요. 지하 공간 역시 꽤 넓어서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어쩔 수 없지만 나중에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통으로 대관해서 회식 장소로 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훌리오 메뉴판입니다.
샐러드, 애피타이저, 타코, 브리또, 파히타, 사이드 메뉴 등등 메뉴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메뉴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결정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세트 메뉴를 시키는 것이 편하죠!
어떤 메뉴를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훌리오 11주년 기념 SET 메뉴로 구성된 SET B. 트리플 파히타 + 할리스코 엔칠라다(39,9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앞접시 위에 포크와 나이프가 티슈로 야물딱지게 묶여있네요. :3
모락모락 김을 내뿜으며 등장한 트리플 파히타!
트리플 파히타라는 이름처럼 치킨 + 비프 + 새우 이렇게 3가지 종류의 토핑이 올라가 있어요. 그리고 소스도 3가지! 고기 아래에는 구운 양파와 마늘이 깔려있었습니다. 새우가 참 통실통실해보이네요.
파히타와 함께 싸 먹을 수 있도록 또띠아가 같이 제공됩니다.
또띠아는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많이 먹고 또띠아 리필해야지! 했는데 먹다 보니 너무 배불러서 리필 못했네요...^^; 식탐대마왕
그다음으로 나온 할리스코 엔칠라다입니다.
부리또를 커리맛 나는 치폴레 소스에 풍덩 담가서 구워낸 느낌이었는데 일단 소스가 매콤해서 좋았어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 그리고 부리또를 반으로 갈라보니 그 안에 통새우와 멕시칸 라이스가 가득 들어있더라구요. 또띠아에 파히타 재료 넣고 따뜻한 치폴레 소스까지 함께 넣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파히타 먹으랴 엔칠라다 먹으랴 부랴부랴 열심히 먹었네요.
약간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멕시칸 음식 먹고 싶을 때 고민 없이 달려오게 될 식당이 될 것 같아요.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XD 이상으로 훌리오 야탑점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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