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과자] 초코파이 해피베리쇼콜라 & 찰 초코파이 앙크림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오랜만에 신상과자 포스팅으로 돌아왔네요.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상 초코파이 2종류를 한꺼번에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찰 초코파이 앙크림은 작년 12월 초에, 그리고 초코파이 해피베리쇼콜라는 작년 12월 말에 새로 나온 신상품이더라구요. 집 근처 마트에서 이 2가지 신상품을 동시에 팔길래 재빠르게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리뷰해볼 상품은 초코파이 해피베리쇼콜라입니다.
집 근처 마트에서 4,600원에 구매했어요.
이 초코파이 해피베리쇼콜라는 겨울 한정판으로 출시된 상품이라고 합니다.
초코파이를 홀리데이 케이크 컨셉으로 재해석했다고 나름 거창하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확실히 연말의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제품 포장은 기존 초코파이 포장보다 좀 더 세련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해피베리쇼콜라라는 제품명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베리와 초코가 만나서 만들어진 초코파이인데요. 라즈베리와 딸기, 크랜베리 이렇게 3종류의 베리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여기에 진한 쇼콜라 시럽까지 들어있다고 하니 먹어보지 않아도 무척 달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ㅋㅋ) 그래서 초코파이 하나 당 칼로리도 꽤 높아요. 163kcal입니다.
재빨리 하나 꺼내서 반듯하게 잘라보았습니다.
단면을 보니 제일 가운데 까만 부분이 쇼콜라 + 3가지 베리 조합의 시럽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을 부드러운 마시멜로우가 감싸고 있고 가장 겉면은 촉촉 달콤한 카카오 케이크예요.
맛은 아주 달달하고 상큼합니다. 카카오 케이크는 기존 오리지널 초코파이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제가 단 것을 잘 못 먹는 편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제 입에는 꽤나 달았어요. 1개 정도는 괜찮은데 2~3개 먹으려면 우유나 아메리카노 필수입니다. ^^;
다음으로 리뷰해볼 상품은 찰 초코파이 앙크림입니다.
집 근처 마트에서 4,200원에 구매했어요.
요새 쑥, 흑임자, 팥, 미숫가루 등 소위 '할매니얼'이라고 불리는 할머니 감성의 맛이 유행하는 것 같아요. 아마 이 제품도 요새 레트로한 트렌드를 재빠르게 반영하여 출시된 상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까 초코파이 해피베리쇼콜라 포장이 세련된 느낌이었다면, 이 찰 초코파이 앙크림 포장은 정감이 가고 친근하네요. (ㅎㅎ)
겉면에 초코 코팅에도 팥이 들어있네요. 달콤 고소한 팥 초코 코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팥앙금 페이스트와 생크림이 찰지게 만났다고 합니다. 가장 안쪽에는 쫀득한 떡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앙
크림 초코파이는 1개당 칼로리가 122kcal입니다. 아까 해피베리쇼콜라 초코파이보다는 칼로리가 낮네요.
이 녀석도 재빨리 하나 집어 먹어봅니다.
크기는 아까 먹었던 초코파이 해피베리쇼콜라보다 좀 더 작은 느낌이었어요. 아까 설명에 떡이 들어있다고 되어있더니 한입 베어 물었더니 쫀득~하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팥맛이 나요. 분명 생크림도 들어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생크림 맛은 잘 모르겠고 초코와 팥 그 중간 어디 사이에 있는 것 같은 약간 애매한 맛이 납니다. (ㅋㅋ)
달달하고 쫀득하게 먹기에는 나쁘진 않지만 저는 뭐니 뭐니 해도 그냥 오리지널 초코파이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맛의 시도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다채롭고 좋네요. 흐흐.
재택근무하다가 종종 당이 떨어질 때마다 하나씩 섭취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신상 초코파이 2종류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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