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카페] 커피와 샌드위치의 꿀조합, 달달살롱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동네 근처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야탑 브런치 카페 '달달살롱'이라는 곳인데요. 달달살롱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달달살롱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월요일 휴무
화요일~일요일 10:00 - 21: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월요일에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달달살롱 외관 모습입니다.
정사각형의 각진 간판이 귀엽네요. 조그만 간판이지만 외관이 흰색으로 확 튀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달달살롱 내부에는 이렇게 스스로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편하게 주문에서 결제까지 할 수 있어요.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매장에서 식사 말고 포장으로 선택해줍니다.
달달살롱 메뉴입니다.
매장 내부에는 따로 메뉴판이 없길래 밖에 설치된 입간판을 찍어봤어요. 샌드위치 외에도 피자, 파스타, 와플, 토스트, 마카롱, 샐러드 등 굉장히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아래와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 수제떡갈비 뚱드위치 (7,000원)
- 고소한 아몬드 라떼 (3,900원)
매장 내부는 상당히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베이지색과 갈색이 혼합된 우드톤 느낌이라 편안하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라탄 소재로 된 소품이나 가구들이 꽤 있네요!
매장 내부에는 손님이 없었지만 한창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배달 주문이 엄청 많은 것 같더라구요. 분주하게 사장님께서 주방 안에서 요리를 하고 계십니다. 앞에 배달 주문 때문에 15분 정도 기다려 달라고 말씀 주셔서 매장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주문했던 샌드위치와 커피를 받아서 호다닥 집으로 돌아왔어요.
음료로 주문한 아몬드 라떼입니다.
섞기 전 모습이에요. 사진 찍자마자 빨대로 마구 휘저어주었습니다. (ㅋㅋ) 고소한 우유에 달달한 아몬드 맛이 나는 라떼입니다. 기본 2샷이라 적당히 진하고 딱 제 입맛에 맞았어요.
그리고 오늘의 점심, 수제떡갈비 뚱드위치!
주문하자마자 바로 만들어주셔서 그런지 용기를 만지는데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어요. 뚱드위치라는 이름처럼 각종 재료들이 실하게 꽉 차있습니다. 7,000원이 아깝지 않은 퀄리티에요.
계랸, 떡갈비, 치즈, 토마토, 그리고 풍성한 양상추까지. 분명 한쪽만 먹었을 뿐인데 엄청 배부른 이 느낌은...? 빵도 부드럽고 야채도 신선하고 계란이랑 떡갈비가 따뜻해서 진짜 맛있었어요! 한쪽만 먹었는데도 포만감이 엄청납니다.
빵 먹다가 약간 목이 매이면 아몬드 라떼를 호로록 마셔주고... 무한 반복! 완전 환상의 조합이었어요. 동네 근처에 이렇게 맛있는 샌드위치 집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다음번에 다른 샌드위치 도전각입니다! 배달의 민족 리뷰 보니까 피자랑 샐러드도 맛있다고 하던데... 달달살롱에서 도전해봐야할 메뉴가 많네요.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달달살롱 후기였습니다.
다음번에도 알차고 맛있는 식도락 리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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