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카페] 코코넛 스무디가 맛있는 카페 코지(Caphe Cozy)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로 유명한 카페 코지(Caphe Cozy)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카페 코지의 코코넛 음료들은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카페 코지의 대표 메뉴 코코넛 커피 스무디와 최근 새로 출시된 코코넛 녹차 스무디를 테이크 아웃하러 카페 코지로 향했습니다.
카페 코지는 체인점인데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카페 코지 숙명여대점입니다. 숙명여대로 올라가는 길 초입쯤에 위치해있는데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카페 코지 숙명여대점의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 10:00 - 19:3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휴무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픈하시고, 일요일에는 휴무라고 하니 일요일만 피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페 코지 숙명여대점 외관 모습입니다.
매장 사이즈는 상당히 아담해요.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카페에서 아예 음료를 마실 수가 없기는 하지만, 아담한 매장 사이즈 때문에 카페 내부에서 음료를 마시고 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카페 내부도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요.
코코넛을 닮은 조명등이 대롱대롱 매달려있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모자를 쓴 귀여운 코코넛들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카페 내부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라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돼보였어요!
그 와중에 발견한 졸귀탱 라이언!
이런 귀여운 라이언 인형은 어디서 겟하신 걸까요? (ㅎㅎ)
본격적으로 주문을 하러 카운터 앞에 섰습니다.
최근 들어 크로플도 판매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매장 들어가자마자 고소한 크로플 향기가 물씬~ 그러나 이날 점심 식사 잔뜩 하고 달달한 음료가 땡겨서 들어간 거라 크로플까지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번에는 꼭 크로플까지 같이 도전해보고 싶네요.
자세히 보시면 '식후땡'이라는 게 있고, '일반'이라는 게 있는데요. 식후땡은 말 그대로 식사하고 좀 더 라이트 하게 먹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를 의미합니다. 똑같은 음료인데 내용량이 좀 더 적게 들어있어요. 저번에 일반 사이즈 먹었을 때 양이 엄청 많아서 오래오래 먹은 기억이 있는지라 저는 식후땡 사이즈를 선호합니다. 저한테는 먹기 딱 좋은 양이더라구요!
코코넛 커피 스무디는 달콤한 코코넛과 쌉쌀한 커피의 조화가 느껴지는 스무디로 카페 코지의 대표 메뉴입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와 저번에 진짜 맛있게 먹었던 코코넛 녹차 스무디를 주문하였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코코넛 음료가 나왔습니다!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1인 카페인지라 가끔 사람이 몰리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사장님께서 워낙 친절하신지라 조금이라도 대기가 길어지면 엄청 죄송해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요즘에는 쿠쿠다스 과자도 함께 서비스로 주셔서 음료랑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왼쪽이 코코넛 녹차 스무디이고, 오른쪽이 코코넛 커피 스무디입니다. 위에 눈처럼 보이는 저게 코코넛인데 녹차랑 에스프레소 시럽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코코넛 진짜 안 먹는 편인데도, 이 조합은 진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코지 체인점이 아직 엄청 많지는 않은데 앞으로 더 많이 생겨서 다양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 이상으로 코코넛 스무디가 정말 맛있는 카페 코지 후기였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도 알차고 맛있는 식도락 리뷰로 돌아올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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