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과자] 제크 찐치즈칩 리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신상 과자 리뷰로 돌아온 호이입니다. 오늘은 제크 찐!치즈칩 과자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크(ZEC)가 제대로 만든 크래커의 줄임말이었네요. 좋아하는 과자였는데 이름 뜻은 처음 알았습니다. ^^; 원래 오리지널 제크는 동그란 동전 모양에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과자인데, 이번 신상 제크 찐치즈칩은 네모 모양에다가 더 납작해 보이네요. 여기에 덴마크산 체다치즈와 청정 안데스 호수염으로 치즈맛을 더했다고 합니다.
포장지는 제크 특유의 빨간색 포장을 잘 살려서 만들었네요.
저는 항상 그렇듯 즐겨 쓰는 롯데마트 앱에서 구매했고, 제크 찐!치즈칩 소비자 가격은 1,500원입니다. 이름이 찐! 치즈칩이라고 하니 과연 치즈맛이 찐하게 나는 것일까요? 궁금하네요. 덴마크산 체다치즈와 안데스 호수염이라... '청정'한 안데스 소금이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특별한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크 찐치즈칩 영양정보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내용량은 54g이고, 칼로리는 245kcal라고 합니다. 상세한 영양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나트륨 610mg, 탄수화물 34g, 당류 6g, 지방 11g, 트랜스지방 0.2g 미만, 포화지방 5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3g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역시 소금기가 있는 과자라 그런지 나트륨 함량이 꽤 되네요. 같이 먹을 음료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빨간 포장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낱개 포장되어 있는 봉지가 나오는데요, 박스 하나에 제크 찐치즈칩 2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 봉지를 뜯더라도 과자가 눅을 위험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네요. 편리한 만큼 환경오염의 소지가 있어 안타깝긴 하지만요. 한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인 만큼 양이 엄청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정말 한 봉지 딱 뜯어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그런 양인 것 같아요.
봉지를 뜯자마자 체다 치즈 특유의 꼬릿 꼬릿 한 냄새가 엄청나게 납니다. 진짜 치즈 향이 엄청 강해요.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으실 수도 있지만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불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자 하나를 집어서 요리조리 살펴보았는데요, 과자에 치즈 시즈닝이 낭낭하게 묻어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있네요. 살펴보고 나서 입으로 쏘옥 넣어보았습니다!
맛과 식감은 원래 제크 과자와 비슷한데, 치즈맛과 향이 엄청납니다. 정말 찐! 치즈칩인 이유가 있었네요. 치즈맛이 찐입니다. 짭짤하고 꼬릿꼬릿한 치즈맛이에요. 저한테는 치즈향이 너무 강해서 개인적으로는 원래 오리지널 제크 과자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 블로그 포스팅을 찾아보니 제크 찐치즈칩을 극찬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짭짤하고 꼬릿꼬릿한 게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마 치즈맛과 향 때문에 약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과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봉지 안에 절반은 질소라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뜯고 나서 한 봉지 뚝딱하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신상 과자 제크 찐!치즈칩 리뷰였습니다. 다음번에도 또 다른 신상 과자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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