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카페] 빵순이라면 여기는 꼭! 베이커리 카페 엘토브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요새 하늘도 파랗고 날씨가 너무 좋네요!
주말에 기분 전환할 겸 커피랑 빵 먹을 겸
오산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엘토브(ElTowb)에 다녀왔습니다.
엘토브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
카페 엘토브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매일 09:00 - 21:00
카페 엘토브 외관 모습입니다.
네비 찍고 엘토브를 찾아가다 보면
여기 맞아?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산업단지 쪽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산업단지 내부 쪽에 위치해 있어서 엘토브 자체의
주차공간은 엄청 넓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다른 회사의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가 있더라구요.
카페 엘토브 층별 구성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1층에서는 베이커리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고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노키즈존인 1.5층 공간이 있어요.
2층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좌석 공간이,
3층에는 제빵실, 노키즈존 좌석 공간과 테라스,
마지막으로 4층은 카페좌석과 미팅룸이 있었습니다.
짜잔! 여기가 바로 카페 엘토브만의 특별한 공간,
1.5층입니다. (귀여운 곰돌이가 시선을 강탈하네요!)
창가에 자리 잡으면 바로 앞에 초록초록한
산과 나무를 볼 수 있어서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카페 엘토브에서는 위와 같이 큰 창문에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공간이 많더라구요.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달달한 디저트 먹으면서
산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의 모습 보며 멍때리기 -
신선 놀음이 따로 없는 공간입니다. 🤤🌿
이외에도 층별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자리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층별 안내문에도 나와있었지만 3층에는
제빵실이 있어서 비교적 협소한 편이었습니다.
(오히려 이 점 때문에 다른 층에 비해 더 조용해요.)
층별로 카페 엘토브 내부 공간을 쭈욱
둘러보고 나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었던지라
빵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1층에 빵 내음새가 점점 가득해졌습니다. 👩🏻🍳🥐
빵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더라구요.
크게 오전 9시, 10시 반, 11시 이렇게 세 타임으로
나눠서 갓 구운 따끈따끈한 빵이 나오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평일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빵이 나오네요!
와우, 이렇게 시간에 따라 메뉴판으로 한눈에 보니
엄청나게 많은 빵 종류가 있다는 게 새삼 느껴집니다.
요새 어딜가나 소금빵이 인기인 것처럼
카페 엘토브에서도 소금빵이 시그니처 메뉴래요!
엘토브에서는 오전 10시~10시 30분 사이에
소금빵이 나온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본격적으로 엘토브의 베이커리 메뉴들을 살펴봅니다.
빵 종류가 워낙 많기도 하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너무 많아서
메뉴 고르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주세요... 하는
경지에 이르면 좋겠다...고 생각한 1인
빵순이는 빵을 바라만 봐도 절로 행복해진다는...!
영롱한 비주얼 자랑하는 빵들을 열심히 구경하며
신중한 고민(?) 끝에 먹고 싶은 빵을 골랐어요!
담에 오면 다른 빵들을 먹어보리라...🤩
그리고 빵과 함께 마실 음료도 골랐습니다.
엘토브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엘토브 클라우드,
엘토브 슈페너, 엘토브 밀크티 라떼, 쇼콜라떼,
쑥크림 라떼 등 독특한 음료도 많더라구요!
그렇지만 저는 라떼 덕후이기 때문에
심플하게 아이스 카페라떼로 주문했습니다. ☕️
주문한 빵과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한 컷!
먹으려고 고른 빵을 먹기 좋게 커팅해주셔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룰루랄라 자리로 올라왔네요.
저희는 이날 각자 작업할 게 있어서
노 키즈존으로 운영되는 3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큰 통창으로 초록초록한 나무와 산이 내다보여서
작업하다가 맘껏 눈을 쉴 수가 있었던(ㅋㅋㅋ)
엔쵸비 크루아상과 올리브 치아바타를 골랐는데
저 엔쵸비 크루아상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엔쵸비 크림이 정말 대박입니다. (초강력 추천)
그리고 라떼도 진하고 꼬수워서 좋았어요.
빵을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추가 구매했어요.
2차로 고른 빵은 엘토브 시그니처 메뉴인
소금빵 중에서 에멘탈 바질 소금빵을 골랐고,
추가적으로 치즈 트위스트 빵도 주문했습니다.
분명 원래는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으려했는데
생각보다 꽤나 헤비해졌네요. (ㅋㅋㅋㅋㅋ헙)
일하다가 테라스 자리에도 나가봤어요.
테라스 자리에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 ☀️
아직 햇살이 따갑기는 했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나름 일광욕하기 좋았습니다. 😎
3층 테라스에서 밑을 내려다보는데
잘 꾸며진 정원이 보이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얼른 구경하려고
1층으로 호다닥 내려가보았습니다.
정원이 엄청 넓지는 않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가볍게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마침 날씨도 너무 좋아서 남편이랑
오랜만에 사진 많이 건졌네요. 📸 👩❤️👨
인스타그램 느낌 낭낭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포토 스팟으로 애용되는 엘토브의 정원 :)
동탄/오산 근교에서 빵과 커피도 맛나고
쾌적한 카페를 찾는 분들께 엘토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