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진위 카페] 양조장을 개조한 감성 카페, 커피냅로스터스 HQ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진위천유원지 근처에 위치한
감성 뿜뿜하는 카페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커피냅로스터스 HQ라는 카페인데요!
커피냅로스터스 HQ 카페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
커피냅로스터스 카페의 경우 원래 연남동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최근에 제주도에도 생기고
이번에 평택 진위 쪽에도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커피냅로스터스 HQ의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매일 10:00 - 20:00
커피냅로스터스 HQ 외관 모습입니다.
한적한 동네 작은 도로변에 위치해있는데
외관에서부터 빈티지한 느낌이 나서 그런지
멀리서 봐도 아, 저기다! 하고 눈에 확 띄더라구요.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나고 😆
카페 내부로 들어가는 길도 징검다리(?)처럼
센스 있게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저절로 나오는 탄성!
이 공간은 원래 오래된 양조장이었다고 하는데
그 특유의 허름한 느낌을 빈티지한 감성으로
잘 풀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물원에 온 것 같은 초록초록한 느낌도 굿 - 🌿
갈라지고 무너진 콘크리트 바닥 일부를
그대로 남겨두고 활용한 점이 신기하더라구요.
양조장 옛 모습을 요소요소 잘 남겨두신 것 같아요!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사람이 바글바글한
핫플레이스라고 하던데 이날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카페 내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리저리 둘러보며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커피냅로스터스 음료 메뉴판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천 원으로 가격대는
약간 있는 편이지만 카페 위치와 특성상 인정합니다. ^^;
커피 주문할 때 원두 선택도 가능하고
커피뿐만 아니라 밀크티도 맛있어서 유명하대요!
커피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메뉴도 있었는데요.
빵도 직접 매장 내부에서 만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블로그 리뷰를 보니 시즌마다
베이커리 메뉴가 조금씩 바뀐다고 합니다.
영롱한 비주얼을 뽐내는 빵들을 보며
눈이 휙휙 돌아가는 와중에... 👀
커스타드 크림이 들어간 크로와상과 소금빵을 픽!
요새 소금빵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계속 찾게 되네요. (ㅎㅎ)
카운터 쇼케이스에 보틀로 판매 중인 콜드브루와 밀크티!
커피냅로스터스 로고 디자인이랑 찰떡이네요.
귀여워서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
매장 한쪽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 중이었는데
각 원두별 특성을 적어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
✓ 317 - 다크초콜릿 느낌과 고소한 향미, 입안 가득한 풍미
✓ 218 - 차 한 잔과 같은 달콤한 베리 과일의 산미
✓ 420 - 잘 익은 감귤 과즙, 고소한 단맛과 산미의 좋은 밸런스
주문한 메뉴가 등장하였습니다!
시원한 커피와 갓 구워낸 빵의 조합,
💚 찐행복 모먼트 💚로 인정합니다.
아이스라떼를 좋아해서 기대하며 마셔봤는데
찐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가 잘 어우러져서
호로록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 맛집 인정!
그리고 오늘의 킬링 포인트, 크림 크로와상.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철철 흘러넘쳐요.......😋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서 커피랑 최강 조합이었습니다.
커스터드 크림 크로와상 꼭 드셔 보세요!
카페 바깥에도 또 다른 공간이 있었는데요.
저 밖으로 보이는 거울이 커피냅로스터스에서
제일 핫한 포토 스팟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다들 저기서 거울샷 한 장씩 찍으시는...😉
바깥 공간도 귀엽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여름이라 날이 더워서 봄이나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너무 더워졌어요...😅
빵이랑 같이 먹다가 남은 커피는 테이크아웃해서
진위천 유원지로 산책 와서 마저 마셨는데요. :)
근처에 진위천 유원지도 있고 카페 자체도 좋아서
가볍게 콧바람 쐬는 드라이브 코스로
커피냅로스터스 카페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