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맛집]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탈탈! 닭한마리 칼국수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도 어김없이 🤣
동탄호수공원을 산책하며 시작합니다.
요새 날씨가 많이 풀려서 별로 안 춥더라구요!
패딩 입고 걸으면 살짝 땀 까지 날 정도〰️〰️
호수공원 산책을 마치고 촐촐한 배를 부여잡고
닭한마리 칼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식당 이름도 닭한마리 칼국수예요.
동탄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한 닭한마리 칼국수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닭한마리 칼국수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10: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20:15
닭한마리 칼국수 외관 모습입니다.
지도 찾아보다 보니 작년 12월에 오픈하셨더라구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식당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도 엄청 깔끔하고
다 새 거라 번쩍번쩍하더라구요. ✨✨✨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특히 화장실이
카페 온 것처럼 감각적이고 이뻤어요. (ㅋㅋㅋ)
식사하기 전 손 씻을 겸 화장실 구경해보세요.
닭한마리 칼국수 메뉴판입니다.
닭칼국수, 닭곰탕, 닭개장과 같이 식사류도 있고
닭한마리탕과 닭볶음탕도 있었는데
짝꿍과 저는 베이직하게 닭한마리로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칼국수랑 죽까지 먹기 위한 큰 그림 - 🏞
닭한마리 칼국수랑 함께 먹을
김치와 깍두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깍두기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 닭한마리
나오기도 전에 한 그릇 클리어했네요. (ㅋㅋㅋ)
사장님께서 보시고는 얼른 리필해주셨습니다. 🤣
닭고기 찍어먹을 특제 양념 소스〰️
처음 방문했다고 말씀드리니 사장님이
황금 비율로 직접 소스를 만들어주셨어요.
황금 비율로 만든 특제 소스 위에
부추 잔뜩 올려 찍어먹을 준비 완료하였습니다!
기다리던 닭한마리 등장 - 두둥!
주방에서 미리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 앞에 두고 기다리는 게 제일 큰 고통 😵💫
뽀얗게 익는 닭고기를 특제 소스에 콕 찍어
부추랑 같이 냠냠 - 🤤
닭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
물론 퍽퍽살은 퍽퍽합니다. (ㅋㅋㅋ)
특제 소스를 양념 삼아~ 깍두기를 반찬 삼아~
먹다 보니 닭고기 올 클리어!
2차로 칼국수 사리를 주문하였습니다. :)
칼국수 면은 닭고기가 두 덩이 정도 남았을 때
주문하시면 타이밍이 딱 맞습니다.
마무리를 죽으로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칼국수 면은 1인분만 주문했어요
국물에 칼국수 면 퐁당 입수시키고
6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드시면 됩니다.
사장님께서 타이머도 맞춰주세요. 🕰
크!!! 우러날 대로 우러난 국물과
쫄깃한 칼국수 면발의 환상적인 콜라보!
끓을수록 깊어지는 국물의 맛... 진국입니다 bb
칼국수 1인분만 시킨 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어요.
칼국수까지 깔끔하게 클리어하고
마무리 후식(?)으로 죽을 주문하였습니다.
저 아름다운 죽의 자태가 보이시나요!!!
배가 터질 것처럼 불렀지만 포기할 수 없는
한국인의 후식 = 밥(이번에는 죽...🍚)
알록달록하게 다져진 야채에 계란 톡 터뜨린 후
김가루 솔솔 뿌려 밥과 함께 끓여주면 완성!
국물이 쫄아서 그런지 죽은 꽤나 간간했어요.
그래도 넘모 맛있는 것... JMTGR
닭한마리 칼국수 드시면 -
무조건 죽까지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든든하게 식사를 마무리하실 수 있어요.
식당도 무척 깔끔하고 음식 맛도 정말 좋았던
닭한마리 칼국수! 이 겨울이 가기 전 뜨끈하게
닭한마리 칼국수와 죽 조합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