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맛집] 바삭한 치킨과 매콤한 떡볶이의 조합, 미치닥 떡볶이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탄 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한
즉석 떡볶이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미치닥 떡볶이라는 곳인데요,
레이크꼬모 상가 2층 식당가에 위치해있답니다~!
미치닥 떡볶이 동탄호수점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매일 11:00 - 21:30
미치닥 떡볶이 외관 모습입니다.
신기하게 인테리어 컨셉이 목욕탕이에요.
사진에는 안 나와있지만 입구랑 출구도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ㅋㅋ)
내부는 더 목욕탕처럼 생겼어요.
타일도 그 옛날 공중 목욕탕처럼 되어 있고
벽에 수도꼭지도 달려있네요.
레트로 목욕탕 컨셉에 진심인 미치닥 떡볶이 (ㅎㅎ)
식당 내부가 꽤 넓은 편이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하면서
널찍하게 떨어져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창가 쪽 자리가 비어 있어서
창가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둘러보았습니다. :)
미치닥 떡볶이는 메뉴판도 상당히 독특했어요.
맵기조절도 목욕탕 컨셉에 맞추어
기본 - 온탕 - 열탕 - 불탕으로 나뉘어 있는데
'미치도록 개운하게 매운 즉석떡볶이'가 모토라
기본도 꽤나 매운 편이라고 합니다!
(매운 것 못 드시는 분들 주의)
저희는 치느님과 함께 하기 위해 치떡세트로 주문했고,
떡볶이는 미친 신당동 떡볶이 기본맛으로 선택했어요.
미친 신당동 떡볶이는 특이하게 양념이
고추장 + 짜장으로 되어있습니당.
미치닥 떡볶이는 식기류도 레트로해요.
추억의 델몬트 오렌지 주스병!
물컵이랑 앞접시도 옛날 느낌 물씬 -
먼저 모습을 드러낸 미친 신당동 떡볶이입니다.
양념 소스에 짜장이 섞여서 그런지 짜장색이네요!
사리 추가를 따로 하지 않아서
기본 재료인 야채 조금, 밀떡, 어묵이 들어있습니다.
보글보글 끓어 떡과 어묵이 모두 말캉말캉해졌어요.
본격적으로 폭풍 먹방을 시작해봅니다. =3
기본맛으로 주문했는데도 꽤 매운 편이었어요.
짜장 + 고추장 + 라면 스프맛(?)이 절묘하게 섞여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양념이 진짜 맛있었어요!
미치도록 개운한 매운맛이 뭔지 알 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밀떡이랑 어묵에 양념이 잘 배어 같이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바삭하게 튀겨진 크리스피 순살 치킨까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튀김옷이 진짜 바삭바삭하고 꼬소했어요.
나중에 떡볶이 말고 크리스피 순살 치킨이랑 맥주랑
같이 시켜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꺄아)
한국인의 마무리는 역시 날치알 볶음밥.
아무리 배가 불러도 왜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는 걸까요(!!!)
떡볶이 - 치킨 - 볶음밥으로 이어지는
코스 요리(?)를 가뿐하게 미션 클리어!
떡볶이 덕후로써 미치닥 떡볶이 추천합니다.
다음에 다른 세트도 먹으러 와야겠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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