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이케아 푸드코트에서 식사 후 800원 핫도그까지 냠냠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새로 이사 갈 집에 배치할 가구도 알아보고
이케아 푸드코트에서 유명한 메뉴들도 맛보러
기흥 이케아에 다녀왔습니다. :)
기흥 이케아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월~목 10:00 - 21:00
레스토랑 : 9:30 - 20:30(L.O 20:00)
금~일 10:00 - 21:00
레스토랑 : 9:30 - 21:30(L.O 21:00)
이케아에 다녀왔지만 가구가 아닌
음식 사진이 더 많은 리뷰 본격 시작합니다. (ㅋㅋ)
큰 카트도 끌고 다녀야 하고 가구도 싣다 보니,
주차장 규모와 간격이 상당히 넓더라구요.
주말인데도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케아의 상징적인 포토 스팟(?)에서
사진 하나 찍어주고 이케아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QR 체크인과 발열 체크까지 마치고
내부로 들어가 보니 레스토랑 인기 메뉴가
바로 눈을 사로잡네요. X3
포장 메뉴의 경우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포장 메뉴는 내부 섭취가 불가하다고 하니,
이 점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케아 푸드코트는 1층에 위치해있는데요.
구조가 상당히 독특해서 신기했어요.
푸드 카트를 끌고 줄 서서 지나갈 때마다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트레이에 올리면
한 번에 결제해서 먹는 그런 시스템이더라구요.
가장 먼저 샐러드 메뉴가 있었는데요.
샐러드의 경우 랩핑을 뜯어 드레싱을
원하는 만큼 뿌린 후 가져가시면 됩니다.
샐러드 말고 먹어봐야 할 메뉴들이 많았기 때문에
샐러드는 과감히 스킵하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연어필레 메뉴도 있었는데
이것도 고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패스했어요.
이케아 푸드코트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미트볼 김치볶음밥과 닭갈비 스테이크!
주문하자마자 즉석에서 재료를 담아
그 자리에서 음식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닭다리와 후식으로 먹을
딸기 치즈케이크까지 야무지게 담아
점심에 먹을 메뉴를 완성하였습니다.
다음번에 또 이케아 방문할 때는
커피와 베이커리 메뉴를 골라서 간단하게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제를 마친 후 앉을 곳을 찾아봅니다.
워낙 푸드코트 규모가 큰지라 테이블, 의자 모두
넉넉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쾌적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으로 고른 메뉴들이에요!
닭갈비 스테이크(9,900원)
미트볼 김치볶음밥(4,800원)
닭다리(2,000원)
딸기 치즈케이크(3,900원)
이렇게 총 20,600원이 나왔습니다.
음식 맛은 듣던 대로 맛있었어요!
뭔가 음식이 특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메뉴 하나하나 다 괜찮은 느낌이랄까요?!
양도 적지 않아서 배부르게 먹었고
마무리 디저트로 먹은 딸기 치즈케이크도
달달하니 커피랑 먹으면 딱이겠더라구요. :)
음식을 다 드신 후 푸드 카트와 트레이, 그리고
각종 식기류는 여기에 반납을 해주시면 됩니다.
푸드코트에서 든든하게 식사 후
이케아 쇼룸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어요.
인테리어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쇼룸에서 가구 배치와 다양한 소품들을
살펴보고 있자니 이렇게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아직 구매 단계는 아니고 좀 더 이것저것
살펴봐야 할 것 같아서 열심히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열심히 구경하면서 쇼룸 둘러다니다 보니
나중에 가니까 출출해지더라구요.
당 떨어진다는 핑계로 핫도그를 먹으러
이케아 지하 1층으로 향했습니다!
지하 1층 계산대에서 나가면
바로 핫도그를 살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비스트로 홀에서 취식이 불가하여
아이스크림 판매는 중단되었고,
핫도그 역시 포장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T.T
그래서 핫도그 포장만 하고
호다닥 이케아를 빠져나가기로 했어요.
핫도그 단품은 정말 800원이었고
여기에 탄산음료나 밀크쉐이크 등 음료를
세트로 주문하게 될 경우 가격이 좀 더 추가됩니다.
핫도그는 미니빵에 소시지를 끼워
전달해주시면 셀프바에서 소스를 뿌리고
탄산음료를 담아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위와 같이 구비된 셀프 코너에서
취향에 따라 마늘 후레이크를 듬뿍 올려주고
머스터드 소스와 케첩을 뿌려주시면 됩니다.
탄산음료는 콜라, 제로콜라, 사이다, 미란다 등
원하는 음료를 골라 마실 수 있습니다.
무료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번
리필하여 마실 수 있답니다. XD
핫도그에 소스 챱챱 뿌려 포장한 후
밖에 나와 한적한 벤치에서 먹었는데,
800원 가격치고 맛이 꽤 괜찮았어요.
소시지가 부드럽고 쫄깃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이케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찐가성비템 인정입니다. :)
앞으로 이사 가게 되면 이케아에 들를 일이 많아질 텐데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는 것처럼
자주 음식 먹으러 올 것 같네요.
이상으로 이케아 기흥점 푸드코트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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