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라면] 국물 없이도 맛있게 매운, 신라면 볶음면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름 발 빠르게 먹어본
신라면 볶음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이하여
과감하게 국물을 버리고 탄생한 볶음면인데요.
4봉지가 한 묶음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는 롯데마트 앱에서 3,38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새벽 배송으로 그다음 날 아침에
바로 받아본 따끈따끈한 신라면 볶음면!
국물을 빼도 역시 신라면 아니랄까 봐
딱 봐도 볶음면 역시 굉장히 매울 것 같습니다. 🥵
신라면 볶음면 영양정보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봉지 당 총칼로리는 600kcal이고, 나트륨 1390mg, 탄수화물 84g, 당류 9g, 지방 25g, 포화지방 10g, 콜레스테롤 5mg 미만, 단백질 10g, 칼슘 141mg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나트륨 함량이 꽤 높아요. 기호에 따라 스프의 첨가량을 조절하셔야 할 듯합니다.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신라면 볶음면 4봉지가
사이좋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가 3,380원에 구매하였으니 대략
한 봉지당 800~900원 꼴인 셈이네요.
본격적으로 조리에 앞서,
신라면 볶음면 구성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면과 분말스프, 그리고
후레이크와 조미유가 들어있습니다.
조리방법은 상당히 간단한데요.
끓는 물에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2분 정도 더 끓여준 후 물을 따라버리고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비벼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끓는 물에 면을 집어넣기 전에 고새를 못 참고
생면을 와그작와그작 먹어보았는데요.
라면땅 먹는 것처럼 바삭하고 고소해서
생면만 먹었는데도 맛있더라구요.
신라면 볶음면이 맵다고 하여 일부러 물도 많이 남기고
분말 스프도 조금 덜 넣어서 그런지 색깔이
빨갛지가 않고 약간 허여멀건합니다. (ㅎㅎ)
아무튼 거의 5분 만에 완성된 신라면 볶음면 비주얼입니다!
매울 신(辛)자가 쓰여 있는 빨간 어묵이 킬링 포인트예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신라면 볶음면을 먹어줍니다!
와우,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맵다길래
일부러 허여멀건(?)하게 조리했는데도 상당히 매워요. 🥵
신라면 전매특허인 매운 국물 없이도 정말 맛있게 맵습니다.
물론 불닭볶음면의 맵기와 비교하면
매운 정도는 덜하지만 저 같은 맵찔이한테는
신라면 볶음면도 꽤나 매웠네요. ʕ •̀ o •́ 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중독성 있는 매운맛입니다!
최근에 오뚜기가 라면값 인상을 발표하면서
오뚜기뿐만 아니라 농심 주가도 훌쩍 뛰었던데,
신라면 볶음면이 이렇게 맛있어준다면야
주가 상승을 더 기대해봐도 될까요? 갑분주식
왜 이제야 나왔을까 싶은 신라면 볶음면!
저에게는 꽤나 짜고 맵게 느껴졌지만,
스트레스 왕창 받은 날에 휙휙 비벼서 먹고 싶은 맛임은 분명합니다. :)
신라면 볶음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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