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맛집] 여름 맞이 몸보신으로 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제 확실히 여름철로 접어들었는지
요새 날씨가 굉장히 더워졌는데요.
저는 더위에 취약한 편이라...
여름이 오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T.T
그래서 날씨가 푹푹 찌기 전에
몸보신 한 번 하기로 했어요.
그리하여! 이번에 다녀온 곳은 한식대첩3 우승자
이우철 셰프님이 운영하는 삼계탕 집입니다.
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은 지점이 여러 곳 있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평택점입니다.
이우철 한방누룽지 삼계탕 평택점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 첨부드린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
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11:00 - 21:30
식당 내부로 들어가면 위와 같이
한식대첩3 우승자 이우철 셰프님에 대한
소개 안내판(?) 같은 게 붙어있어요.
대한민국 국가공인 조리 기능장이라고 하시네요.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시는 이우철 셰프님!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bb
꽃술 담근 저 유리병이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더니 아주 잘 나왔네요. (ㅎㅎ?)
자리를 잡고 식당 내부 사진도 찍어봅니다.
내부는 굉장히 넓고 깔끔한 편이에요.
주차 공간도 널찍하고 내부 공간도 넓고.
쾌적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셀프코너가 구비되어 있어서
모자란 반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메뉴판을 살펴보려다 뒤편에서 발견한
이우철 셰프님의 한 말씀(?)
부화 후 35일 된 닭만 엄선해서
40년의 노하우로 개발된 염지법으로
닭의 노폐물과 잡내를 완벽하게 잡아주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내셨다고.
과연 어떤 맛일지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메뉴판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삼계탕 + 닭볶음탕 조합이에요.
한방누룽지삼계탕(15,000원)과
한방녹두삼계탕(15,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으로는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그리고 고추와 쌈장, 깍두기가 나오는데요.
드시다가 모자라다 싶으면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열무김치가 특히 맛있길래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네요. ^.^
한방누룽지삼계탕이 펄펄 끓으며 등장하였습니다.
위에 누룽지 이불을 포근하게 덮고 있어요.
누룽지가 삼계탕 국물에 촉촉히 젖어들도록
입수를 시켜주고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국물이 상당히 걸쭉하구요, 진합니다.
그리고 진짜 닭에서 잡내가 하나도 안 나고
엄청 부드럽고 쫄깃했어요. 진짜 JMT!
뼈가 살에서 쏙쏙 분리될 때의 그 쾌감(ㅋㅋㅋ)
야들야들한 살점과 쫄깃한 누룽지의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맛은 익히 아는 그 삼계탕 맛이지만
고기의 육질, 걸쭉한 국물, 구수한 누룽지의
삼박자가 일품이었습니다!
짝꿍님이 드신 한방녹두삼계탕 비주얼!
누룽지 이불은 없지만 그 대신
푹 익은 녹두가 실하게 들어있어요.
꽤나 양이 많았는데 맛있어서 그런지
진짜 몸보신이 필요했던 것인지(ㅋㅋㅋ)
게눈 감추듯 아주 잘 먹었습니다.
7월 초에 초복날이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 식당에 사람이 정말 많을 것 같네요.
미리 복날 대비했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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