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직관적인 투두(To-Do) 관리 툴, 보들리(Boardly)
안녕하세요, 새로운 툴을 발견하고
써보기 좋아하는 기획자 호이입니다.
여러분들은 보통 해야 할 일들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저는 직접 수기로 작성하는 다이어리, 노션, 에버노트 등을 활용하여 투두 리스트(To-Do List)를 관리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프로덕트헌트를 보다가 꽤 괜찮은 생산성 툴을 발견하여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보들리(Boardly)'라는 서비스입니다.
보들리는 말 그대로 The Simplest Planning Board,
가장 심플한 플래닝 보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기능 없이 오로지 투두 리스트 관리에만 집중한 서비스예요.
무료인데다가 사용법 역시 매우 직관적입니다.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팔로우 업하거나 혹은 본인 업무의 진행상황을 업데이트하는 등 직장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외 개인적인 목표를 세우고 계획 등을 점검해나가는 측면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Boardly 사용법
가장 먼저 보드를 생성해줍니다.
만약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여러 개라면 이에 맞춰 보드를 여러 개 생성하여 각각 관리해주면 더 좋겠죠?
각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도 description으로 간단하게 서술해준다면 더욱 수월하게 협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프로젝트에서 진행해야 할 투두 리스트를 추가해줍니다.
해야 할 일과 그 일에 대한 간략한 설명, 일의 난이도, 일의 마감기한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투두 리스트를 세팅해놓고 각각의 일들을 해결해나갈 때마다 상태를 변경하면서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팔로우 업합니다. 이때 드롭다운 목록으로 해야 할 일의 상태를 변경할 수도 있고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영역을 이동함으로써 상태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보드에 등록한 투두 리스트들이 모두 완료되면 보드 역시 완료처리를 해야겠죠?
만약 보드는 완료 처리하였지만 그 보드 안에 아직 처리하지 못한 투두 리스트들이 있다면 해당 투두는 새로운 보드로 옮겨와 다시 팔로우 업할 수 있습니다.
My Boards 페이지에서는 여태껏 내가 작성했던 보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완료된 보드에서는 그 보드 안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투두 리스트들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로그인과 공유 과정 역시 굉장히 간단한데요.
따로 가입이나 비밀번호 설정 없이 메일 주소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메일 주소로 로그인하면 고유한 보드로 접속할 수 있는 매직 링크(Magic Link)가 부여되고 이 매직 링크는 입력한 메일 주소를 통해 받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퍼블릭 액세스를 활성화할 경우 링크를 전달하여 프로젝트 멤버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현재 처음 PM 역할을 맡아 프로젝트를 리딩하면서 굉장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고 있는데요. 일정 관리 역시 만만치 않은 작업이더라구요. 보들리라는 툴을 알았다면 좀 더 수월하게 프로젝트 일정을 관리할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물론 툴이 문제가 아니겠지만요. (ㅎㅎ;)
프로젝트 매니징을 하는 기획자라면, 혹은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삶에 루틴을 만들고 좀 더 organize하고 싶은 분들께 해야 할 일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생산성 서비스, 보들리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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