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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사히 집 계약을 마쳤다. 매도인과 마주 앉아 부동산에서 계약서를 쓰는데 어찌나 긴장되던지. 계약금도 잘 쐈고, 남편과 함께 잔금 계획도 다 세워놨고. 잔금일에 무사히 잔금 치르고 등기 이전만 잘하면 될 것 같다. (그 외 법무사 비용 알아보기, 지방세 납부 카드 확인하기, 복비 챙기기)
결혼하기 전에 남편이 보금자리론을 받아 집을 매수했는데, 내가 추가로 집을 한 채 더 매수하면 보금자리론을 상환해야하는건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주금공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남편 쪽 추가 주택 보유여부만 확인한단다. 휴, 한시름 놓았다.
이제 시작이다.
잔금 치르면 우리의 현금 보유량은 0으로 수렴...🤣 다시 남편이랑 열심히 알뜰살뜰 돈 모아야지.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3호기를 향해 달려보자. FIRE를 향한 발걸음 한 발짝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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