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가 잦아지네요.
그리하여 오늘은 우동 맛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바로 화성 향남 쪽에
위치한 '깡우동'이라는 식당인데요.
깡우동 향남1지구점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 주세요. :)
깡우동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월-토 11:00 - 02:00
일 16:00 - 02:00
라스트 오더 01:00
깡우동 향남1지구점 외관 모습입니다.
요새 밤에는 무척 시원(살짝 추운?)해서
에어컨을 안 틀어도 쾌적하더라구요.
깡우동 역시 창문이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내부 모습도 찍어보았는데요.
약간 실내 포차 같은 갬성도 느껴지구요?!
내부 공간이 엄청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테이블과 좌석이 꽤 있었네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지점 같았어요!
깡우동 메뉴판입니다.
우동, 어묵우동, 어묵, 어묵탕 등
뜨끈한 국물류의 음식과 더불어
탕수육, 만두, 깡새우, 계란말이 등
여러 가지 메뉴가 더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깡우동이 매운우동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우동의 맵기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더라구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이 있었는데
중간맛이 너무 매울까봐(맵찔이라...🥹)
순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탕수육도 함께 주문했어요. 두근두근 💕
드디어 우동 등장! 탱글한 면발에
유부, 쑥갓, 김이 듬뿍 올려져 있었습니다.
생면이라고 하더니 면발이 진짜 쫄깃하고
탱글하더라구요. 일반 우동면이랑 달라요.
순한맛은 진짜 매운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서
나중에는 중간맛에 도전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다음으로 탕수육도 등장!
와, 솔직히 기대 안하고 우동이랑 같이 먹으려고
주문한건데 탕수육이 정말 대박 맛있었습니다. 😎
정말 바삭하고 고기가 안에 꽉 차있었어요.
겉바속촉의 정석과도 같은 탕수육이었습니다.
우동 국물 한 방울도 안 남기고 잘 먹고,
탕수육까지 야무지게 정말 잘 먹고 왔습니다.
우동이랑 탕수육 조합이 의외로 진짜 좋더라구요.
거기다가 김치까지 맛있으니... 이 조합 최고 🤩
저녁 배불리 든든하게 먹고 이날 밤에
화성시 인구 100만 기념으로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음악회가 열려서 보러 다녀왔어요. :)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아무튼, 향남 우동 맛집 깡우동 추천드립니다!
종합경기타운 가실 일 있다면 들러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