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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던 기획을 다시 뒤엎게 되었다. 피드백을 받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함임을 알면서도 스펀지처럼 흠뻑 빨아들이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다.
PM이라면 내가 맡은 업무, 그리고 결과물에 더더욱 욕심을 내야한다. 디자이너, 개발자를 설득할 수도 혹은 때에 따라 아쉬운 소리도 낼 줄 알아야 한다.
일정이 빠듯하다는 볼 멘 소리는 그저 그냥 이 일을 빨리 헤치우고 싶어했던 내 마음의 소리가 아니었을까.
더 잘 하기 위해 오늘도 주저리 회고를 남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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