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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희 변호사님, 더 정확히는 김영민 교수님에게 영감을 받아 #하루한줄 회고를 시작해 본다.
하루 한 문장이라도 기록하다보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평일에 연차를 내고 카페에서 노트북을 두드리는데 오랜만에 느끼는 이 온전하고도 묘한 해방감에 과장 한 스푼 더해 비로소 '살아있다'고 생각했다. 슬랙 알림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생각하고 정리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참 다행이다.
100에서 시작하면 실망할 일만 남지만, 0(빵)에서 시작하면 감사할 일만 남는다더니.
역시 빵이 최고다. 최고야. 🥐 감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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