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맛집] 태국인 셰프의 태국음식, 란짠타부리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동구청역 근처에
위치한 태국음식 맛집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다녀온 곳은 '란짠타부리'라는 곳입니다.
강동구청 뒤편으로 조금만 가면
란짠타부리가 나와요.
란짠타부리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 주세요. :)
란짠타부리 외관 모습입니다.
이날 비가 무척 많이 왔는데 오히려
비 덕분에 사진이 꽤 운치 있게 나왔네요?!
가게 앞에 차 1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협소한 편이라 강동구청에 주차하시는 게
더 좋을 듯 싶어요! 🚗🚗🚗
란짠타부리 영업시간 정보도 살펴볼게요!
평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4:30, 20:30
주말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15:00, 20: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식당 내부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내부가 엄청나게 넓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태국음식 특유의
요리 냄새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란짠타부리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었는데!
'란'은 태국어로 '식당, 가게'라는 뜻이고,
'짠타부리'는 태국 도시 이름인데
오너셰프 Mr. 쪼의 고향이라고 해요.
센스 있게 설명을 적어놓으셨네요(ㅋㅋㅋㅋㅋ)
란짠타부리 메뉴판 정보입니다.
태국 음식 특성상 이름이 어렵게 느껴지는데
상세하게 설명을 적어놓으셨더라구요. 👍🏻
모든 음식에 고수는 안 들어간다고 하니
고수를 좋아하신다면 미리 요청 필수!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저희는 똠얌쌀국수와 카오카무(족발덮밥),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끼여우텃(완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두근두근❤️
테이블에 음식별 추가소스 팁이
안내되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
피쉬소스, 볶은고추식초소스, 라임즙을
언제, 어떤 메뉴에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가장 먼저 똠얌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사실 저는 2번째 똠얌쌀국수,
남편은 인생 첫 똠얌쌀국수였는데요.
뜨끈한 국물에 신맛이 난다고 해서
도전하기 꺼려졌었는데... 최근에
똠얌쌀국수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남편에게도 슬쩍 권해보았답니다. 흐흐
일단 국물을 먼저 한 숟가락 먹어보았는데,
역시 태국 현지인 셰프의 음식이라 그런지
제가 이전에 먹었던 똠얌쌀국수의 국물보다
더 진하고 새콤하고 달달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숙주와 면의 양이 굉장히 많았어요.
아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끼여우텃(완자튀김) 등장!
다진새우살과 돼지고기를 넣어
바삭하게 튀겨낸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요 친구는 똠얌쌀국수랑 함께 먹으면
환상의 짝꿍이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바삭한 튀김이 국물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오카무까지 😀
족발덮밥이라는 음식이었는데
태국식 간장소스에 6시간 이상 끓여서
삶은 계란과 청경채와 함께 먹는 거라네요!
쌀밥 한 숟가락 소스에 슥슥 비벼
촉촉하고 부드러운 족발 한 점 올려서
입안 가득 와앙- 하고 먹으니 JMT 🥰
아늑하고 현지 느낌 낭낭하게 느껴지는 곳에서
찐 타이푸드 감성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성내동 맛집, 란짠타부리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