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 카페] 지브리 감성 낭낭한 핫플 카페, 도토리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용산역에 위치한,
단연 용리단길의 최고 핫플로 꼽을 수 있는
카페 도토리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도토리 카페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도토리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매일 09:00 - 23:00
도토리 카페 외관 모습입니다.
번화가가 아닌 골목길 느낌이 나는 곳에
위치해있어서 주차는 쉽지 않을 것 같았어요.
카페 앞에 도착해보니 역시나 핫플 답게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더라구요.
줄 서시기 전에 카페 안으로 잠깐 들어가셔서
웨이팅 등록해두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
그나저나 도토리 카페는 이 빈티지한
외관 모습이 정말 이쁜 것 같아요.
지브리 영화 느낌이 낭낭하게 나는...💗
산타복 입은 귀여운 도토리 카페 캐릭터도
시선을 강탈합니다! 너무 귀엽네요 ㅎㅎ
웨이팅 등록해두면 순서가 되었을 때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발송되는데요.
저희는 한 20~25분 정도 대기했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어서
룰루랄라 바로 안으로 향했습니다!
우와... 들어가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지는
도토리 카페 베이커리 비주얼...🤩👍🏻
소금빵에서부터 앙버터, 카야버터, 프레젤,
무화과잼이 들어간 프레젤, 대파빵까지
빵순이라면 극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하게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빵을 보며
홀린 듯이 연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게 되네요.
저 귀여운 식빵을 도대체 어쩌지요(ㅋㅋㅋ)
정말 매대에 진열되어 있는 빵들을 여기부터
저기까지 모두 사고 싶은 느낌s... 후!!!
제일 귀여웠던 도토리 모양의 마들렌과
까눌레, 쿠키, 그래놀라, 브라우니까지
베이커리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요 도토리 모양의 귀여운 빵은
선물하기 딱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6개 종류로 구매하면 딱 알맞게
박스에 선물로 포장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마들렌은 초콜릿 마들렌, 카라멜 마들렌,
말차 피스타치오 마들렌, 검은깨 마들렌,
레몬민트 마들렌, 얼그레이 마들렌 이렇게
총 6개 종류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도토리 카페가 베이커리 메뉴
말고도 그릭 요거트 메뉴가 정말 유명하더라구요.
도토리에서 만든 그릭 요거트와 그래놀라를
함께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케이크 메뉴까지 있어요.
진짜 메뉴 종류 엄청 많았던 도토리 카페 😎
먹고 싶은 빵 고르고 카운터로 가려는데
또 한 번 시선 강탈 당한 나 자신...🥹
도토리 인형 사서 백팩에 하나 매달아
두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너무 비쌌... 가격 보고 인형을 제자리에
조용히 내려두었습니다... 하하핳 🥹
도토리 카페 내부에서 전반적으로
아늑하고 별장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약간 어두운 조명과 우드톤 조합이라
더욱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주문한 음료와 빵을 들고 2층으로 고고!
따끈한 라떼를 먹고 싶었는데
도토리 카페에는 따로 라떼 종류는 없고
드립커피만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차례대로 애플망고 스무디, 따끈한 드립커피,
말차 피스타치오 마들렌, 얼그레이 마들렌,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큼한 요거트 크림이
듬뿍 들어간 도토리 브레드입니다.
햇살이 촤악- 하고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
자리 잡아 사진도 정말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도토리 마들렌 진짜 부드럽고 촉촉해요.
특히 얼그레이 마들렌 정말 강추입니다.
드립커피랑 먹으니까 조합이 좋더라구요!
도토리 브레드에 들어간 요거트 크림 역시
상큼해서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계속해서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JMTGR 그 잡채!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이쁘고,
빵까지 맛있어버리는... 사기캐 같은 카페,
신용산역 도토리 강력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