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 맛집] 쫄깃한 면발과 꼬치의 만남, 대림국수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요새 날씨가 정말... 춥네요. 🥶
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는 춥지만 먹방은 포기할 수 없기에
최근 핫하다는 용리단길에 다녀왔습니다.
신용산역 뒤쪽 부근에 여러 맛집과 카페가
많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핫플 총집결📍
이번에 용리단길에서 방문한 식당은
꼬치국수로 유명한 대림국수라는 곳인데요.
대림국수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대림국수(신용산점)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매일 11:30 - 23: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6:30
라스트 오더 21:30
대림국수 외관 모습입니다.
3층 건물 전체가 통으로 대림국수 식당이에요.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훨씬 컸던...!
1층은 주방이고, 2층과 3층은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포장마차 느낌쓰 낭낭하게
알록달록 잘 꾸며져 있는 외관 모습!
❤️💙❤️💙❤️💙❤️💙❤️💙❤️💙❤️💙
식당 내부로 들어가는 계단 쪽에도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야외석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는데
요새 날씨가 워낙 춥다 보니... PASS 🥶
여기서 다들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레트로한 느낌이 나는 TV 앞에서
인증샷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 📸
2층은 만석이라 계단 쪽에서 기다리다가
3층 공간을 오픈해주셔서 3층에 착석했어요.
포장마차 느낌이 나던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엄청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테이블과 특히 의자가 엄청 널찍해요. (ㅋㅋㅋ)
의자 뚜껑을 열어서 안에 가방이나
두꺼운 패딩 등을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대림국수 메뉴판을 살펴보겠습니다.
‼️ 꼬치국수와 꼬치국밥은 점심 메뉴라
오후 3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해요. ‼️
꼬치국수는 온면과 비빔면이 있었는데
역시 추운 날씨에는 국물이 제격이기 때문에
꼬치국수 온면과 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닭 가라아게도 주문했어요.
오후 3시 이후부터는 더 이상 점심이 아닌
저녁 메뉴로 주문이 가능하고 저녁에는
훨씬 다양한 꼬치메뉴를 먹을 수 있더라구요.
8종으로 구성된 모둠숯불꼬치와 더불어
명란, 한우대창, 닭날개, 무릎연골, 견봉살,
염통, 닭껍질, 가지, 왕새우... 등등
맥주를 부르는 다양한 꼬치가 한가득 🤤
꼬치국수와 꼬치국밥이 나오기 전
치킨 가라아게가 먼저 등장하였습니다.
갓 튀겨져 나와 엄청 바삭하고 뜨끈하고
짭짤한 것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 특제소스에 찍어먹으면 대존맛 그잡채 🙋🏻♀️
그리고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꼬치국수와 꼬치국밥!
견봉살 꼬치 2개가 나란히 올려져 있는 :)
간장 베이스의 국물인 것인지 국물 색깔이
아주 진하고 걸쭉하더라구요.
꼬치국밥 비주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국밥 안에 흰쌀밥이 말아져서 나오고
그 위에 고기와 파 등 각종 고명, 그리고
숯불향이 폴폴 나는 꼬치가 올려져 있어요.
국밥 주문 시, 순한 맛으로 주문했는데도
어느 정도 얼큰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더 얼큰하게
매운맛으로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그냥 순한 맛으로도 충분한 거 같아요!
날씨가 너무 추운데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을
먹으니 정말 쭉쭉 들어가더라구요!
숯불향 낭낭한 견봉살 닭꼬치도 맛나구요~!
꼬치국밥보다 좀 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꼬치국수...🤩
꼬치국수와 꼬치국밥의 경우 국물과
기본 재료 구성은 거의 동일한 것 같고 안에
밥이 들어가냐, 면이 들어가냐 차이인 것 같아요.
꼬치국수는 면발이 아주 탱글하고 쫄깃해서
후루룩후루룩 면치기 하기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꼬치국밥보다는 꼬치국수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 그리고 꼬치의
삼박자가 아주 조화로웠답니다...😆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딱 맞는,
대림국수의 꼬치국수와 꼬치국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