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맛집] 구읍뱃터 소금빵 성지, 자연도 소금빵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결혼기념일 맞이 떠난 인천 영종도 여행 -
마침 영종도에 엄청 핫한 소금빵 성지가 있다고 하여
빵순이는 참을 수 없긔! 바로 다녀와봤습니다.
호다닥 메다닥 달려간 곳은 '자연도 소금빵'인데요.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자연도 소금빵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 11:00 - 21:00
토 10:30 - 21:00
일 10:00 - 21:00
소금빵이 매진되면 조기 마감한다고 합니다.
자연도 소금빵 외관 모습입니다.
더테라스프라자 1층에 위치해있는데,
여기 뒤편으로 바다앞~ 시리즈로 유명한
바다앞라면집, 바다앞꼬막집, 바다앞농장,
바다앞테이블, 바다앞테라스 등이 있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자연도 소금빵은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데, 왼쪽에서 결제하고
오른쪽에서 픽업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하루에 소금빵 "5천 개"만 판다고 하는데
하루에 5천 개면 정말 많은 거 아닌가요(ㅋㅋㅋ)
후덜덜... 하루에 5천 개 만들어도 다 팔리는
소금빵 핫플 중에 핫플로 인정합니다...👍🏻
자연도 소금빵 내부 모습이에요.
직원분들이 굉장히 귀여운(?) 옷을 입고 계셔요.
안쪽에서는 소금빵이 열심히 생산되는 중!
다행히 오전 11시 첫 타임에 나오는 시간 맞춰
잘 도착해서 갓 구워진 빵이 나올 타이밍이었네요.
소금빵 나올 시간이 되니 줄이 점점 길어지더라구요.
가게 내부 안쪽으로 햇빛이 사악- 하고 들어오면서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뿜뿜 💕
노릇노릇한 소금빵 색깔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참고로, 자연도 소금빵은 하루에 6번 나오는데
오전 11시, 오후 12시 반, 오후 2시,
오후 3시 반, 오후 5시, 오후 6시 반
이렇게 시간 맞춰서 나온다고 합니다.
소금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갓 나온
따끈따끈한 소금빵을 먹을 수 있겠죠~? 😆
자연도 소금빵이 특별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캐나다산 최고등급 밀 100%만을 사용하고,
프랑스 최초로 AOP 품질인증을 받은 버터로 만들고,
서해천일염 100%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각설하고, 키오스크에서 소금빵 주문하고 픽업 완료!
자연도 소금빵에서는 세트 단위로 구매 가능한데
1세트에 총 4개의 소금빵이 들어있습니다.
1세트 소금빵의 가격은 12,000원이에요.
왜 낱개가 아닌 세트로만 구매가 가능할까
궁금했는데 세트로 구매 시 위와 같이 센스 있게
노끈으로 귀엽게 포장을 해주시더라구요.
약봉지 같은 포장지를 뜯어 살펴보니
안에 이렇게 노릇노릇한 소금빵이 보이네요!
과연 구읍뱃터의 명물, 영종도의 자랑(ㅋㅋㅋ)
자연도 소금빵의 맛은 어떨지?! 두근두근
일단 자연도 소금빵은 버터 함량이 높아서인지
엄청나게 퐁실퐁실하고 꽤나 기름지더라구요!
다른 소금빵의 경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기도 한데 자연도 소금빵은
모닝빵처럼 겉촉속촉하고 부드러워요.
쫄깃하고 꼬소하고 부드럽고... 매력덩어리 😍
구읍뱃터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먹은 소금빵 🥐
소금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영종도 오실 때 자연도 소금빵 추천드립니다!
촉촉하고 부드럽고 쫄깃한 소금빵을 만나실 수 있어요.
소금빵 만만세~~~ 소금빵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