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맛집] 겉바속촉 찐 타코야끼 맛집, 타코온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맛있는 타코야끼집을
발견하게 되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바로 '타코ON(타코온)'이라는 곳인데요.
근처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야식으로 타코야끼나 먹어볼까? 하고 먹어봤는데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감동의 도가니 😭)
타코온 동탄점의 정확한 위치는
위에 첨부드린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
타코온 동탄점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평일 11:00 - 23:00
주말 11: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타코온 외관 모습입니다.
보라색 컬러가 시선을 확 사로잡아요.
타코온 로고를 보니 문어가 만세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 같아서 귀엽더라구요.
타코온의 경우 직접 방문해서 주문해도 되지만,
배달앱에서도 배달/포장 주문을 할 수 있더라구요.
오래 기다리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미리 배달앱이나
전화를 통해 주문해놓은 다음에 픽업하러 오시면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코온 내부에는 위와 같이 타코야끼를
먹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대부분 모두 포장 손님들이셔서
주문한 타코야끼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용도(?)로
많이 쓰이는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
타코온 메뉴판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는 오리지널 타코야끼가 있고,
매콤달콤 타코야끼, 아주매운 타코야끼,
체다치즈 타코야끼, 와사비 타코야끼,
파 타코야끼, 그리고 청양고추 타코야끼가 있어요.
개수로는 8/12/16/25개로 주문할 수 있네요.
저희는 최대한 다양한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
8개로 체다치즈, 와사비, 파 타코야끼를 주문했어요.
토요일 밤이라 다들 야식을 드시는지
주문이 쉴 새 없이 들어오더라구요.
저희도 주문하고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드디어 타코야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코야끼 식기 전에 얼른 가슴속에 품고
집으로 호다닥 달려왔어요. 🏃🏻♀️🏃🏻♀️🏃🏻♀️
포장 박스마다 위와 같이 어떤 맛인지
알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붙여주셨더라구요.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타코야끼 박스 개봉!
짜잔! 타코야끼 위에 가쓰오부시 한가득 :)
원래 타코야끼랑 맥주를 함께 마실까 하다가
집에 남은 와인이 있어서 이번에는
타코야끼를 와인 안주로 삼아 먹어보았습니다.
타코온의 타코야끼는 가문어가 아닌
진짜 문어 100%로 만드신다고 하는데요.
밀가루 함량이 적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a.k.a 겉바속촉)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가장 먼저 맛본 것은 체다치즈맛 타코야끼!
제가 워낙 치즈를 좋아해서 요 체다치즈맛은
꼭 먹어보자고 골랐는데요. 찐한 체다치즈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체다치즈맛은 매콤한 타코야끼를 주문했다면
필수적으로 시켜줘야 할 녀석입니다. (JMT)
그리고 다음으로는 와사비맛 타코야끼!
이 와사비맛은 남편이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골라봤어요. 와사비 맛은 먹기 전까지는 도무지
상상이 안 가서 궁금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정말 제일 맛있게 먹었던 맛입니다!
타코온만의 특제 와사비 소스라는데
타코야끼와 와사비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처음 알았어요. 와사비맛 꼭 드세요! (중요)
마지막으로는 파맛 타코야끼입니다.
네기(일본어로 '파') 마요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먹자마자 입 안에서 파향이 개운하게 느껴져요.
파맛 타코야끼도 정말 별미였습니다.
와사비맛 > 파맛 > 체다치즈맛 순으로 맛났고,
아직 먹어보지 못한 맛도 도전해보려고
조만간 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타세권이라 행복하네요... 타코온 사장님
돈 많이 버시고 오래오래 장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