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맛집] 물향기수목원 근처 닭갈비 맛집, 세교닭갈비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주말을 틈타 자연에서 힐링🌿 하고 싶어서
오산 물향기수목원에 다녀왔어요. :)
초록초록한 식물 구경하면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물향기수목원 한 바퀴 빙 돌며 열심히 걸으니
꼬르륵 허기가 지더라구요. (배꼽시계 띠링 - ⏰)
역시 주린 배는 고기로 다스려야 하므로
물향기수목원 근처에 위치한 닭갈비 맛집,
세교닭갈비에 닭갈비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
세교닭갈비의 정확한 위치는 위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
세교닭갈비 외관 모습입니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기는 비교적 편한 것 같아요.
주차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세교닭갈비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 매일 11:00 - 22:00
📍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매주 목요일이 정기휴무라고 하니
목요일만 피해서 방문해주세요~!
세교닭갈비 메뉴판입니다.
닭갈비는 기본닭갈비/매운닭갈비가 있는데
기본 1인분 13,000원이에요.
요새 물가가 너무 올랐다 싶었는데
닭갈비 가격도 예외없이 올랐군요...🥲
일단 기본닭갈비로 2인분에
우동사리를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
세교닭갈비 내부 모습도 찍어보았습니다.
내부는 꽤나 넓었고 아이들 놀이방도 있더라구요.
다른 식당 같은 경우 가끔 보면 닭갈비 볶는 철판이
그냥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던데 세교닭갈비에서는
철판 위에 모두 쟁반이 놓여져 있어서
위생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가볍게 마카로니 샐러드와
동치미, 그리고 상추가 나오는데요.
드시다가 모자르시는 경우에는 셀프바에서
직접 더 가져다가 드실 수 있답니다!
주문한 닭갈비 2인분이 나왔습니다.
닭갈비 먹을 때 제일 힘든... 기다리는 시간 😂
세교닭갈비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먹기 좋게
상태 봐가면서 익혀주셔서 무척 편했습니다.
전문가의 손길로 슥슥 뒤집어가며
프로페셔널하게 익혀주시더라구요. 👍🏻
인고의 기다림(?) 끝에 완성된 닭갈비!
늘, 언제나 그렇듯 닭갈비는 옳습니다.
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
아주 영롱하게 윤기가 좔좔 흐르네요.
물향기수목원에서 열심히 걸었으니
본격적으로 폭풍 먹방을 시작해봅니다.
세교닭갈비의 경우 양념이 굉장히 진했고,
카레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었어요.
매운닭갈비가 아니고 기본닭갈비였는데도
약간 매콤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떡사리로 엄청나게 길쭉한 떡볶이 떡이
나오는데 양념이 잘 스미도록 칼집이 나있어서
완전 별미였습니다. 떡 안에 양념이 쏙쏙!
닭갈비의 마무리로 야무지게 볶음밥까지!
볶음밥 1인분 주문했는데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약간 가격대가 있는 대신 양을 많이 주시는 것 같아요.
볶음밥 역시 닭갈비와 마찬가지로 사장님께서 직접
슥슥 볶아 바삭하게 누룽지처럼 만들어주셨어요.
덕분에 아주 편하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물향기수목원 근처 닭갈비 맛집,
세교닭갈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