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맛집] 야들야들한 족발 먹고 싶을 때, 족발꾼 🐷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한 주를 마치고
불금을 맞아 오랜만에 족발을 먹었어요!
배달 어플을 슥슥 살펴보다가 리뷰 수도 많고
괜찮은 곳이 있길래 족발 배달 주문을 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곳은 족발꾼 동탄2산척점이에요.
족발꾼 영업시간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14:00 - 새벽 01:00
배달 주문 시 최소 주문금액은 28,000원이고
지역이나 거리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지만
배달 금액은 1,000원이더라구요.
참고로 경기도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족발꾼 메뉴판도 찍어보았어요.
기본적으로 족발과 보쌈 메뉴가 있고,
숯불에 구운 메뉴, 족발/보쌈 반반 메뉴 등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포장 배달 시 쫄면, 그리고 리뷰 이벤트 참여 시
떡볶이를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여 저희는
족발 소자 세트(29.0)로 주문했어요.
주문 완료하고 어플 상에서는
59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와서
한참 기다려야겠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빨리 배달해주셔서
한껏 기분이 업업되었습니다. (ㅋㅋㅋ)
거의 한 30분 만에? 오신 것 같았어요.
깔끔하게 포장해서 배달해주셨어요.
세트 구성이 엄청 푸짐하더라구요.
사진 한 장 찍고 얼른 비닐 뜯기 스타트!
오색찬란 영롱한 비주얼을 뽐내는
족발꾼 소자 세트 구성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족발과 더불어 함께 곁들여 먹을
쟁반 쫄면과 떡볶이, 그리고 무김치와 부추 무침,
각종 야채가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특히, 이 윤기 좌르르 흐르는 야들야들한
비주얼의 족발...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일단 족발에서 잡내가 나지 않아 좋았고,
살코기 부분은 퍽퍽하지 않아 부드럽고
족발 껍데기 부분은 질기지 않고 쫄깃한 게
적당히 기름져서 맛있더라구요. bb
막국수는 별도로 주문해야 하는 대신
쟁반 쫄면이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데
족발과 궁합이 좋아 함께 먹으니 더 맛났어요.
쫄면이 불어서 약간 떡처럼 되긴 했는데
매콤한 쫄면이 족발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그리고 리뷰 이벤트 참여 조건으로
떡볶이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떡볶이가 너무 쫄아서 그런지
엄청나게... 정말정말 짜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매콤하고 진한 양념 스타일의
떡볶이 같기는 했는데 너무 짜서...T_T
별로 못 먹었어요... (힝 떡볶이...;)
아무튼, 제 입맛에는 너무 짜게 느껴졌던
떡볶이 외에 족발과 쫄면은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동탄에서 족발 배달은 처음 시켜봤는데
앞으로도 족발 먹고 싶을 때 족발꾼 애용할 것 같아요.
족발꾼 동탄2산척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