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생산성을 끌어올려 줄 스포카 디자인 툴킷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기획 단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나가는 작업을 반복해서 하게 되는데요,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템플릿 세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부서와 협업할 때에도 이 템플릿을 활용한다면 생산성이 확 올라갈 것 같네요 :)
스포카 디자인 툴킷에는 사용자 인터뷰(User Interview), 사용자 여정 지도(Customer Journey Map), 사용자 스토리 맵(User Story Map), 디자인 스프린트(Design Sprint), 디자인 체크인(Design Check-in) 템플릿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새 많은 프로젝트들이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에 근거하여 진행되고 있는만큼,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템플릿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인터뷰 (User Interview)
서비스를 기획하다보면 실제 사용자로부터 솔루션을 얻어낼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용자의 불만이나 고충, 혹은 의견을 듣고 싶을 때 이 사용자 인터뷰 템플릿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템플릿이네요! 템플릿을 활용해 좀 더 철처하게, 그리고 까다롭게 인터뷰를 준비한다면 사용자로부터 인사이트를 얻어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사용자 여정 지도 (Customer Journey Map)
사용자 여정 지도란 고객이 서비스 또는 제품과 어떤 터치포인트로 만나고, 무슨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 니즈가 충족되었는지 등을 시간 축으로 가시화한 그래프를 말합니다. (여기서 '터치포인트'란 고객이 서비스에 유입되는 단계부터 서비스를 경험하는 전과정에 걸쳐 거치는 물리적인 것, 인적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 등을 일컫습니다.) 사용자 여정 지도에서는 사용자 경험에서 일어나는 모든 접점들을 시각화하기 때문에 전체 사용자 경험을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그리고 터치포인트와 사용자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제품의 문제를 발견하거나 기회영역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스토리 맵 (User Story Map)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도 정말 다양한 부서와 협업을 해야하는데요, 참여하는 구성원이 많아지는만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구성원 모두와 열심히 공유했다고 생각하지만, 같은 문서를 보더라도 다르게 이해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유저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은 어떠해야 하는지 아이데이션 할때, 사용자 스토리 맵 템플릿을 활용하면 구성원들과 큰 그림을 공유하고 집중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스프린트 (Design Sprint)
디자인 스프린트란, 5일이란 짧은 기간 안에 집중하여 설정한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아이데이션 하고, 이를 프로토타이핑으로 만들어 테스트까지 완료하는 프레임워크를 말합니다. 템플릿 자체는 디자인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조금 변형해서 사용한다면 개발 스프린트, 그리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활용하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템플릿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과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poqa.github.io/design-toolkit/
이렇게 유용한 템플릿을 작성해 공유해주신 주체가 어딘가 살펴보니, 카페에서 결제하고 나서 포인트 적립할 때 자주 보는 '도도 포인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였네요! 참 편리한 서비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편리한 서비스라는 결과물이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포카 디자인 툴킷 또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나온 과정의 결과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용한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으로 프로젝트의 생산성을 끌어올려 줄 스포카 디자인 툴킷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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