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맛집] 맛도 양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카츄마마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정자동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퓨전 레스토랑 카츄마마(KATSUMAMA)입니다!
코시국 이전에 팀점으로 이곳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모든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또 한 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츄마마는 정자동 엠코헤리츠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위치해있는데요, 정확한 위치는 지도로 확인해주세요!
정자동 카츄마마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 11:30 - 22:00 / Break time 15:00~17:00
주말 12:00 - 21:00 / Break time 없음
카츄마마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에요. 2층 공간도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체온 측정도 하고 QR 체크인도 했네요.
카츄마마 메뉴판입니다.
카츄마마에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하는
대표 메뉴들이 있는데요.
여러 메뉴들을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도록
커플 세트(37,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커플 세트에서 메뉴 구성으로는
철판치즈누룽지 돈카츄, 매운돼지고기마늘쫑볶음면, 그린마마샐러드(half), 청포도 팝핑 에이드를 선택하였습니다.
원래는 토마토 짬뽕도 먹고 싶었는데
커플 세트에서는 선택할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T.T
가장 먼저 나온 청포도 팝핑 에이드입니다.
에이드 잔 뒤에 일반 물 잔 보이시죠?
에이드 잔이 진짜 커요. (ㅋㅋㅋㅋㅋㅋ깜놀)
아주 거대한 사이즈입니다.
팝핑 에이드라는 명칭답게 팝핑 캔디가 올라가 있어서
음료수를 마실 때마다 입 안에서 요란하게 팝핑팝핑하네요.
그다음으로 나온 매운돼지고기마늘쫑볶음면입니다.
저번에 먹었을 때 기억으로 철판치즈누룽지 돈카츄가
맛있기는 한데 약간 먹을수록 느끼한 측면이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도록 매콤한 누들을 함께 주문했어요.
이것도 역시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았습니다.
접시 사이즈가 후덜덜... 양이 진짜 많아요.
그리고 그린마마샐러드!
카츄마마는 샐러드도 참 맛있더라구요.
커플 세트에서는 Half 사이즈로 제공이 됩니다.
위에 몽골몽골한 리코타 치즈가 올라가 있네요.
바삭한 그래놀라와 상큼한 베리도 양껏 올라가 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나온 오늘의 주인공!
철판치즈누룽지 돈카츄입니다.
카츄마마에서만 먹을 수 있는 대표 메뉴죠. (ㅎㅎㅎ)
처음에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약간 로제 소스 맛이 나는 특제 소스에 놀라고
철판 밑에서 지글지글 눌어가는 누룽지에 놀라고
바삭한 돈까스와의 환상 조합에 놀라고!
카츄마마는 이 돈까스 먹으려고 오는 것 같아요.
근데 단점은 먹을수록 약간 느끼합니다. (ㅎㅎ;)
커플 세트인데 분명 2인용은 아닌 것 같고
족히 3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음식 양이 정말 많아요. 먹으면서 배 터지는 줄 알았네요. (ㅋㅋㅋ)
철판치즈누룽지 돈카츄와 매운돼지고기마늘쫑볶음면의
조합이 좋아서 매콤한 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더라구요./p>
그리고 산뜻하게 샐러드까지 같이 먹으니 밸런스 최고!
정자동 카츄마마가 꾸준히 많은 분들에게
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더라구요.
배부르게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번에는 토마토 짬뽕 먹으러 가야지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정자동 카츄마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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