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가 말하는 향후 비트코인 전망
안녕하세요, 기획자 호이입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15억 달러(우리 돈으로 대략 1조 7000억 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저는 '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 이런저런 소식이 들려와도 그런가 보다하고 크게 관심을 두지는 않았었는데요. 이번 연휴 동안 도대체 비트코인이 왜 이렇게 핫한지 나름대로 여러 가지 자료도 찾아보고 다양한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도 들어보면서 비트코인을 소량으로 매수해 자산군에 편입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매수 추천은 절대 아닙니다! 투자는 모두 본인의 판단과 본인의 책임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공부했던 자료 중에 비트코인 만큼이나 핫한 캐시 우드, 일명 돈나무 누님의 비트코인 전망에 관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세미나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etftrends.com/webcasts/big-ideas-2021-technological-breakthroughs-investors-shouldnt-miss/
위 URL로 접속하셔서 Register 하면 세미나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어요.
여러 가지 내용들이 나오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은 대략 14분 즈음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기능을 할 수 있는 첫 글로벌 디지털 화폐가 될 것이라고 생각(= 디지털 금).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생태계의 기축통화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대체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Microstrategy가 바로 그 첫 회사임. Microstrategy의 모든 현금은 비트코인으로 들어가 있음. 심지어 이 회사는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위해 전환사채까지 발행함.
- Square도 전체 자산의 5%를 비트코인에 투자하였음.
- Paypal 역시 플랫폼 내에서 비트코인을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였음.
- S&P500에 있는 모든 회사들이 만약 그들이 보유한 현금의 1%를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앞으로 4만 달러 이상 더 오를 것임.
- 비트코인은 다른 자산들과 상관관계가 매우 낮은 새로운 자산군이 될 수 있음.
- 기관 투자자들 역시 비트코인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 기관 투자자들이 변동성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비트코인에 자산배분을 한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20만 불까지 올라갈 수 있음. 샤프 비율에 맞춰 최대로 자산배분을 한다면 50만 불까지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임.
- 현재 비트코인 ETF가 출시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6천 억 달러밖에 되지 않는 비트코인의 시총 때문. 비트코인의 시총 혹은 네트워크 가치가 더 커져야 함. 최소 1조 달러는 훌쩍 넘어야.
일단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고 다른 자산들과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자산 배분 측면에서는 충분히 가져가도 메리트가 있어 보이네요. 다만 극심한 변동성을 이겨 낼 체력을 갖추었는지 여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만큼 절대 몰빵하거나 한 번에 투자하지 말고 시간, 금액 모두 분산 투자해야겠죠.
앞으로도 비트코인과 관련된 소식에 주목하면서 계속 팔로우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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